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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오랜만에 자전거 라이딩 포스팅입니다.

 

5월 20일 토요일에 동두천이라는 곳을 갔다 왔는데 

지금까지 자전거 라이딩을 하면서 서쪽으로 가장 멀리 간 곳은 인천 아라뱃길.

동쪽으로 가장 멀리 간 곳은 양수리.

남쪽으로 멀리 간 곳은 백운호수와 분당 저수지인데, 

이번에는 북쪽으로 가장 멀리 가보고 싶었기에 

동두천을 자전거를 타고 방문해 보았습니다.

 

그전까지 북쪽으로 가장 멀리 간 갔던 곳은 양주시청까지였는데 

태어나서 동두천이라는 곳을 가본 적이 없기도 했고, 

자전거 전용도로가 동두천까지는 연결되어 있었기에 

한번 도전해본다는 마음으로 라이딩을 했습니다만 

동두천을 자전거 라이딩으로 갈 일은 다신 없을 것 같다.-라는.

 

왕복으로 116km의 거리인데 지금까지 자전거 라이딩으로 갔던 곳 중에서 

가장 먼 곳이었던 데다가 라이딩을 하는 시간만 7시간이 넘는 시간이 걸렸고, 

막상 동두천에 도착하니 인상 깊은 풍경도 그다지 없었기에 

아마도 다시 갈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도착하니까 볼 게 없어서 조금 허무하기는 했지만 

오랜만에 엉덩이에 불이 날 정도로 운동은 제대로 해본 것 같습니다.

 

라이딩하면서 찍은 몇 장의 사진 올려봅니다.

 

 

 

 

 

 

 

▲ 지하철 1호선 덕계역의 모습.

 

 

 

 

▲ 덕계역을 지나 북쪽으로 가던 중에 찍은 사진.
위 사진에서 보다시피 곳곳에 공사 중인 곳들이 많아서 볼만한 풍경이 거의 없었다.

 

 

 

 

 

 

▲ 동두천까지 얼마 남지 않았을 때 찍은 사진들.

 

 

 

▲ 라이딩을 하면서 위와 같은 건물을 발견하였는데 
처음에는 웬 구청(?) 건물이 있나 싶어서 의아했는데 자세히 보니 교회 건물이었다.;;;
주변에 마을 동네 같은 것도 안 보였던지라 건물이 좀 뜬금없게 느껴졌다.

 

 

 

 

 

 

 

 

▲ 동두천에 도착하여 찍은 사진들.

 

 

 

 

 

 

 

 

 

 

▲ 자전거 전용도로의 끝인 소요교와 소요 생활 체육공원 근처에서 찍은 사진들.

 

 

 

 

 

 

 

 

▲ 집으로 돌아가면서 찍은 몇 장의 사진들.
상패교라는 다리 위에 있는 조각상과 전광판이 있는 양주시청 건물의 모습.

 

 

 

 

▲ 동두천까지의 자전거 라이딩 코스를 나타낸 이미지.
갈고리 또는 국자(?) 형태의 코스 모양이 나왔다.



사진을 많이 찍고 싶었는데 찍고 싶은 풍경도 거의 없었고 
날씨도 너무 더웠는지라(낮 기온 27도) 동두천 도착 후에는 
빨리 집으로 가고 싶다.-라는 생각밖에 없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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