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와대 본관 관람을 마치고 대통령 관저로 가는 중.
▲ 청와대 구본관 터에 있는 관람객 휴게실의 모습.
11월 중순임에도 더운 날씨로 인해 에어컨을 가동 중이었다.;;;
▲ 구 본관터(수궁터)의 모습.
[구 본관터(수궁터) 설명]
조선시대 때는 경복궁을 지키는 수궁이 있던 자리라고 하여 수궁터라고 불렸습니다.
일제는 이곳에 1939년에 총독 관저를 지었고
광복 이후에도 미군정 사령부 거처로 2년여 이용되었습니다.
그리고 1948년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에는
이승만 대통령 때부터 대통령 집무실 겸 관저로 계속 사용하다가
노태우 대통령 때에 새로운 본관과 관저를 지으면서 사용이 중지되었고
1993년 11월에 김영삼 대통령의 지시로 건물을 철거했습니다.
현재의 지형은 구 본관이 지어지기 이전의 상태로 복원된 것이고
구 본관의 현관 위에 위치한 절병통만이 당시 그 위치에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 대통령과 그 가족이 생활했던 대통령 관저 입구(인수문 仁壽門)의 모습.
언덕에 자리 잡고 있어서 방문하기가 약간 불편했다.
▲ 생활 공간인 본채와 접견 행사 공간인 별채, 앞마당에는 사랑채가 있었다.
잔디와 건물 출입이 불가하기에 건물 외관만 관람할 수 있어서 아쉬웠다.
▲ 관저 건물 뒤쪽으로 가보니 관저 창문 너머로
관저 내부에 있는 미용실, 식당, 집무실 등을 볼 수 있었다.
그런데 관저 창문이 작아서 내부를 보기가 매우 불편했다.
왜 이런 식으로 개방했는지 이해할 수 없었다.
▲ 대통령 관저 관람을 마치고 나왔는데 관저 맞은편에
경복궁 후원에 휴식을 위해 지은 정자인 오운정(五雲亭)과
경주 방형대좌 석조여래좌상(慶州 方形臺座 石造如來坐像) 볼 수 있는 산책로가 있었다.
더운 날씨로 인해 올라가기가 꺼려졌으나 기왕에 왔으니 모두 관람을 하기로 했다.
▲ 오운정(五雲亭)의 모습.
▲ 오운정 관람을 마치고 경주 방형대좌 석조여래좌상이 있는 곳으로 가는 중.
▲ 경주 방형대좌 석조여래좌상(慶州 方形臺座 石造如來坐像)의 모습.
올라와서 관람을 할 정도는 아닌 것 같다.;;;
여유가 있으면 관람을 하고 아니라면 굳이 관람할 필요는 없을 듯.
▲ 산책로에서 바라본 광화문 풍경.
▲ 산책로에서 내려온 후 남쪽으로 걸어가는 중.
▲ 경복궁 후원에 연회를 베풀기 위해 지은 건물인 침류각(枕流閣)의 모습.
▲ 침류각 관람을 마치고 상춘재(常春齋) 건물을 보기 위해 가는 중.
농구 골대가 있어서 약간 신기했다.;;;
▲ 외빈 접견이나 비공식회의 장소로 이용했다는 상춘재(常春齋)의 모습.
▲ 녹지원(綠地園)에 있는 소나무의 한 품종인 반송(盤松)의 모습.
▲ 여민1관 1층에 있는 관람객 휴게실 내부의 모습.
물과 음료수 외에 음식 취식이 불가하다는 점이 아쉬웠다.
그리고 여민관은 1층 휴게실만 개방되어 있고 2층 화장실 외에 다른 곳들은 출입 불가다.
(여민관은 과거 대통령비서실이 자리하던 건물로 대통령 관련 업무를 수행하는 곳이었다.)
▲ 관람객 휴게실에서 휴식을 마친 후 춘추관(春秋館)을 향해 가는 중.
▲ 만세동방과 청와대 전망대, 백악정을 볼 수 있는 북악산 등산로 출입구의 모습.
올라가 보고 싶었으나 금방이라도 비가 올 것 같이 날씨가 흐렸고
(1시간쯤 지나자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등산을 하는 기분을 별로 느끼고 싶지 않았기에 올라가지 않았다.;;;
▲ 춘추관(春秋館) 건물의 모습.
바로 위 사진은 춘추관 2층 출입구로 문이 잠겨 있어 들어갈 수 없다.
대신 춘추관 1층에 출입문이 따로 있으므로 아래로 더 걸어 내려가야 한다.
▲ 청와대 정문 외에 춘추관을 통해서도 청와대에 입장을 할 수 있다.
입장 바코드 필수.
▲ 춘추관 마당으로 나온 모습.
▲ 춘추관 관람 입구의 모습.
춘추관은 청와대 기자 회견 장소이자 언론 취재 본부로 사용되던 곳이다.
▲ 춘추관 1층에서는 "한국문학의 맥박. 국립한국문학관 소장 희귀자료전"이라는
기획 전시를 하고 있었으며 로비에는 포토존도 있었다.
▲ 춘추관 2층으로 올라가니 기자회견장이 있었는데 너무 휑했다.;;;
그리고 동영상을 재생 중인 모니터 두 대가 양쪽에 있었는데
너무 멀리 있어 소리가 잘 들리지 않아 영상을 제대로 감상하기가 어려웠다.
관람 편의가 제대로 돼있지가 않다.;;
▲ 춘추문의 모습.
이 사진을 마지막으로 집으로 돌아갔다.
이상으로 청와대 방문 편을 마칩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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