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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의 출처는 "내추럴 발란스 홈페이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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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원리로는 소량 생산을 하게 되면 가격이 올라가고, 대량 생산을 하게 되면 가격이 내려갑니다.

가격이 싼 식품은 품질이 나쁜 것이 아니고, 대량 생산으로 시장에 

많이 팔리기 때문에 싸게 판매되고 있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나 싼 애완동물 사료가 단지 대량 생산이 되었기 때문에 

가격이 싸졌다고 생각하는 것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원재료의 질이 좋고 사람이 먹을 수 있는 음식재료를 사용하며 

몸에 해로운 합성첨가물을 사용하지 않아서 안심하고 애완동물에게 

먹일 수 있는 사료가 대량으로 생산되어 싸졌다면 

단지 시장원리로 싸졌기 때문에 값이 싸도 안심하고 살 수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 팔리고 있는 싼 애완동물 사료의 원재료를 보십시오.

원재료의 질이 좋고, 사람용의 음식재료를 사용하고, 

몸에 해로운 합성첨가물을 사용하지 않아 안심하고 애완동물에게 

먹일 수 있으면서 싼 사료는 어디에도 있지 않습니다.

대량생산 때문에 가격이 싸진 것이 아니고, 저급한 재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가격이 싼 것입니다.

 

 

 

[애완동물 사료의 선택 방식]

 

몸에 해로운 것을 많이 포함한 애완동물 사료나 간식을 계속 먹게 되면 

아무리 건강한 애완동물일지라도 점점 면역력이 저하됩니다.

체력이나 건강이 좋은 튼튼한 고양이라면 백혈병에 걸려도 쉽게 발병하지 않을 것입니다.

수명이 다할 때까지 발병하지 않고, 건강하게 살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마찬가지로 인간도 식품첨가물이 많이 포함된 패스트푸드만 먹게 되면 면역력이 저하하게 됩니다.

식품첨가물을 해독하기 위해서 간을 혹사하게 되어 젊었을 때는 

그럭저럭 버틸 수 있지만, 나이가 들수록 건강에 치명적인 위협을 받게 됩니다.

물론 그중에는 그런 음식을 먹으면서도 죽을 때까지 별 증상 없이 지내는 사람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자신이 운이 좋다고 안도하는 것은 섣부른 판단입니다.

자신의 자손에게 해로운 첨가물 때문에 손상된 유전자가 유전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어떠한 식품에 주의하면 좋은가?(고르는 요령)]

 

- 합성 보존제(산화방지제)인 에톡시킨, BHA, BHT 등이 사용되지 않았는지 확인한다.

 

- 대두나 옥수수를 다량 사용하고 있다면 구토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 유전자 재조합 작물에 주의.

 

- 성분 표시가 애매한 것은 주의.

 

- 이름이 다르지만 같은 종류의 원료를 원재료의 상위에 표시하고 있는 것.

(chicken, ground yellow corn, ground wheat, corn gluten meal:

표시 방법은 많이 들어가 있는 순서대로 표기합니다.

여기에서 주의해야 할 점은 corn이라는 성분을 두 종류로 나누어서 

표기했는데 이것은 두 가지 모두 옥수수입니다.

두 가지를 합하면 오히려 치킨보다 많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옥수수를 가장 먼저 표기해야 합니다.

그러나 이것을 마치 다른 성분인 양 표기하여 치킨보다 적기 때문에 

치킨이 가장 많이 들어가 있는 것처럼 눈속임하는 것입니다.)

 

- 육부산물(by-product meal), 육골분(meat and bone meal), 육분(meat meal)을 사용하고 있는 것.

 

- 과도의 염분, 설탕, 합성조미료를 첨가하고 있는 것.

 

- 유효기간이 쓰여 있지 않은 것.

 

- 건조 사료로 미개봉이라고 해도 유효기간이 1년 이상인 것.

 

- 건조 사료로 개봉 후, 상온에서 2개월 이상 유지하는 것.

(비타민E는 개봉 후, 상온에서 30~40일 정도밖에 유지하지 않기 때문에 

냉암소에 두어 냉장 보존하는 것이 좋습니다.)

 

- 타르계 색소, 착색제, 발색제, 향료를 사용하고 있는 것.

 

- 지나치게 저가의 것.(가격이 비싸다고 해서 꼭 좋은 먹이라 

할 수는 없지만 정말 싼 것은 그만큼 저급한 재료를 사용했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어떤 원료가 사용되었는지 확인해 보십시오.)

 

 

 

[질이 나쁜 사료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동물의 이상 증상]

 

먹이가 원인이라고 생각되는 병으로서 구토, 설사, 

알레르기성 피부염, 외이염, 골격 장애, 비만, 당뇨병, 

신장병, 심장병, 순환기계 질환 등이 있습니다.

 

동물들은 심각한 증상이 나타나기 전 몸의 이상을 호소하는 신호로 

평상시와 다른 행동이나 동작으로 나타냅니다.

보호자께서는 가능한 한 빨리 이 신호를 알아차리셔야 합니다.

 

- 털의 윤기가 없어 거칠고, 비듬이나 탈모가 있는 경우.

 

- 발을 핥거나 꼬리를 깨물고, 여기저기를 긁으며 귀에 염증이 생기는 경우.

 

- 설사나 구토를 하는 경우.

 

- 1달에 몇 차례 노란 액을 토하는 경우.

 

- 비만해지거나 너무 마르는 경우.

 

- 눈물을 많이 흘리고 눈 주위가 빨갛게 되면서 얼굴 부위를 긁는 경우.

 

- 원인불명의 발병, 병의 만성화.

 

이런 증상이 있을 때는 먹이를 바꾸는 것만으로 증상이 개선될 수가 있습니다.

동물 병원에 계속 다녀도 좀처럼 낫지 않는 경우 시험 삼아 먹이를 바꾸어 보십시오.

저는 현재 저희 아이에게 내추럴 파이브 오가닉을 급여 중입니다.

사실상 베이비캣을 먹어야 정상인데 아이가 베이비캣을 거부하길래 오가닉으로 그냥 갈아탔습니다.

 

고양이에게 먹이를 주는 방법에는 크게 3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건조한 사료, 수분이 있는 주식 캔, 파우치, 생식.

 

각각 장단점이 있기 마련인데 생식에 가까울수록 먹이 안에 

충분히 수분을 함유하고 있어 특별히 물을 많이 마실 필요는 없지만, 

특히 고양이에게 건사료를 급여하실 때는 항상 그리고 자주 꼭 

지속해서 수분을 섭취할 수 있는 충분하고 깨끗한 물을 먹을 수 있도록 신경 써주셔야 합니다.

따라서 건사료를 급여하시는 분들은 종종 수분이 많은 파우치나 캔류의 간식을 

챙겨 주시는 것이 건사료만 먹이시는 것보다 고양이에게 더 좋다고 보시면 됩니다.

 

따라서 아래 다룰 내용은 위의 3가지 먹이 방법 중 건조한 사료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 고양이에게 개 사료를 먹여도 되나요? *

 

: 안돼요!

 

초보 집사들이 가장 많이 질문해 주시면서 가장 쉽게 실수하시는 부분 중 하나인데요.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 대안으로 한두 번 정도 줄 수는 있겠지만, 

장기 급여 시 많은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가장 큰 이유는 개와 고양이에게 각각 필요한 필수 영양소가 다르므로 

사료의 성분도 각 동물에게 맞게끔 제조되어 나오는데, 

고양이에게 개 사료를 줄 때 특히 고양이에게 꼭 필요한 

필수 아미노산 타우린이 부족해지면서 질병 문제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에요!!

 

괜히 개와 고양이용 사료가 따로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꼭 고양이에게는 고양이에게 맞는 사료를 급여해 주세요.^^

 

 

 

 

 

* 그렇다면 고양이에게 필요한 필수 영양소는 뭔가요? *

 

위에서 잠시 언급해 드렸듯이, 모든 종의 동물들에게는 각각 필요한 영양소가 다릅니다.:)

또한, 특정 영양소가 부족하거나 과잉 섭취되면 체내와 육체 

모두에 문제가 생기므로 고루 섭취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중요한데요.

그러므로 인증되지 않은 생식, 자연식이나 집에서 만든 음식보다는 

시중에 판매되는 사료를 주는 것이 더 나을 수 있습니다.

(고기나 곡물 등 한 종류의 음식만 섭취하도록 하는 것은 피하도록 합니다.)

 

 

● 단백질

 

흔히 옛날의 고양이들은 육식 동물로서 쥐 사냥을 통해 

충분히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지금의 집고양이들에게는 어려운 일이죠.

저의 히루만 해도 예전에 햄스터를 키운 적이 있을 때, 보고도 사냥은커녕 친구 맺으려 하더군요.ㅋㅋ

단백질은 신체 조직을 만들고, 손상 부위 복구, 호르몬 생성하는 데 필요하며 

가장 중요한 필수 아미노산 중 하나인 타우린을 만들어 냅니다.

 

 

▲ 타우린

 

고양이들에게 타우린이 부족하면 시력 저하, 불임, 심근증과 같은 심장병 등의 문제가 생깁니다.

사료도 마찬가지지만 자연식의 경우에 특히 신경을 써줘야 하는 만큼 중요한 부분이라 할 수 있습니다.:)

 

 

■ 지방

 

지방은 가장 많은 에너지를 내는 물질로 건강을 위해서 필요한 필수 지방산을 공급합니다.

지방이 연소하면서 수분이 발생하고 혈액순환에도 도움이 됩니다.

단, 비만은 주의!

 

 

◆ 비타민

 

체세포의 제 기능을 위해 특히 비타민 A가 가장 중요하다 볼 수 있습니다.

칼슘, 비타민A 등이 부족하게 되면 골다공증 위험이 있고, 

과잉섭취에서는 관절, 척추 주위의 뼈가 지나치게 성장해 움직임에 지장을 줄 수 있습니다.:0

그리고 중추 비타민 B는 중추 신경계, 비타민 D는 건강한 뼈와 치아, 

칼슘 생성, 비타민E는 세포 손상 방지에 도움을 줍니다.

고양이의 경우에 비타민 D의 필요량이 사람과 개에 비해서는 적고 

비타민C는 고양이 몸에서 자체 생산해낸다고 하네요.ㅎㅎ

 

 

▼ 탄수화물

 

사람과 달리 단백질로 모든 에너지원을 얻는 고양이의 경우, 

특별히 탄수화물 성분을 따로 먹을 필요가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탄수화물의 기능적인 면보다는 음식 섭취를 위한 수단으로 보는 것이 좋을 듯해요.:)

 

 

● 섬유질

 

섬유질이 부족하면 장운동이 느려져 변비나 소화 불량이 생기기 쉽다고 합니다.

운동량이 적고 나이가 많은 고양이일수록 신경 써 줘야 할 부분이고요.

이러한 섬유질은 조리한 채소, 시리얼 등에 많이 포함되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 사료에도 등급이 있다던데 어떻게 확인하나요? *

 

고양이의 사료에 관심을 두고 알아가다 보면 사료 등급표라는 것을 찾아보실 수 있을 텐데요.

실제 이 표는 공식화되어 있기보단 많은 소비자의 조사와 

의견을 모아 임의로 만들어진 표들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이것저것 알아보고, 각 사료 패키지에 나와 있는 

성분표를 보면서 개인적 판단과 필요에 따라 구매하시는 것입니다.:)

보통 미국의 경우는 부산물의 여부와 USDA 인증, Grain free 등록 여부를 두고 선택한다고 합니다.

 

 

 

* 참고용 *

 

일반적으로 나누어지고 있는 사료 등급은 Organic(유기농), Holistic(1등급),

Super-Premium(2등급), Premium(일반), Grocery Brand(저급)로 나뉘고 있어요.

 

 

ORGANIC, 유기농 사료는 어떠한 순위로 나뉘었다기보단 성분에 따라 분류된 등급입니다.

AAFCO 기준에 따라 공식적으로 유기농 사료라 인정받은 사료들로 

합성비료, 농약, 항생제, 합성 호르몬 등이 사용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앞서 고양이의 필수 영양소에서 살펴보았듯, 탄수화물보다 

단백질 섭취를 가장 중요시하는 고양이에게는 유기농이라 하여 꼭 사람만큼 중요하거나 

좋다고 볼 수만은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유기농 제품 95% 이상 함유.

우리 집 멍미는 네츄럴 파이브 오가닉 300 먹습니다. 털 빠짐은 확실히 적어요.

 

* 왼쪽 위부터 차례대로 *

오가닉스 인도어, 오가닉스, 바이네이처 오가닉, 내추럴 코어 오가닉, 

내추럴 플래닛 오가닉스, ANF 유기농, 네츄럴파이브 오가닉 300+.

 

 

 

HOLISTIC, 홀리스틱 1등급 사료는 미국 농무부 USDA에서 인증된 재료로 

가공하지 않은 곡물을 사용하고 알레르기 유발 가능성이 있는 옥수수, 콩, 밀 없이 

다수의 과일, 채소, 유산균이 들은 최고급 사료입니다.

또, 사료 내 성분이 잘 보존되고 비교적 흡수가 쉬운 

킬레이트(Chelated Mineral) 형식의 미네랄을 사용합니다.

 

* 왼쪽 위부터 차례대로 *

블루 버팔로, 프리미엄 앳지 키튼, 필리대, 이노바 에보, 아트테미스, 

프로 네이처, 이볼브, 바이 네이터 어덜트, 뉴트라 골드, 치킨 수프 이노바, 

캘리포니아 내츄럴, 고!내추럴, 프롬 포스터, 내츄럴 밸런스.

 

 

 

SUPER-PREMIUM, 슈퍼 프리미엄 2등급 사료는 곡물보다 육류가 다량 함유되어 있고, 

부산물(By Product), 육분(Meat Meal), 육골분(Meat and Bone Meal)을 사용하지 않으며 

비타민C, 비타민E, 로즈마리 액기스 등으로 보존된다는 고급사료라 볼 수 있습니다.

단, 알레르기 유발 가능성이 있는 옥수수 등의 곡물이 함유되어 있고, 

질보다 양을 채우기 위해 ~ gluten meal, brewers rice, ~Bran, ~ Hulls, ~Malt 같은 

영양가 없는 Filler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 왼쪽 위부터 차례대로 *

내츄럴 초이스, 아보덤, 로얄캐닌 시리즈, 레오나르도 시리즈, 프리미엄 앳지 어덜트, 알모네이처.

 

 

 

PREMIUM, 프리미엄 일반 등급 사료는 부산물이 사용된다는 점과 

Filler 비중이 크고 출처 불명의 재료가 사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알레르기 유발 가능성이 있는 재료가 함유돼있고 기호성 위주로 만들기 때문에 

주로 고기 분말과 고기 부산물이 대부분을 차지한다고 합니다.:(

 

* 왼쪽 위부터 차례대로 *

프로 팻 시리즈, 캣츠랑, ANF AD 시리즈, 프로플랜.

 

 

 

GROCERY BRAND, 마트용 저급 사료는 사실 더 말이 필요 없을 듯한데요.

저가의 재료, 육류보다 높은 비중의 곡물, 찌꺼기, 인공방부제, 색소 등으로 이루어진 사료입니다.

 

* 왼쪽 위부터 차례대로 *

스마트 하트, 고매 골든, 퓨리나 캣차우, 프로베스트 캣.

 

- ⓒ 위의 사료 브랜드 이미지들은 대부분 공구밥에서 가져왔고, 

내용은 수집해 놓았던 여러 집사분께서 작성하신 글들을 토대로 작성된 것입니다. -

 

 

 

* * *

일반적으로 나뉘고 있는 사료 등급과 각 등급의 사료 브랜드를 전부는 아니지만 대략 적어보았습니다.

역시 참고 정도로만 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고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선택과 내 고양이에게 얼마나 잘 맞는가?-인 것 같아요.

 

아무리 유기농, 홀리스틱 급의 사료가 남들이 좋다 한들 

내 고양이가 설사하고 문제를 일으킨다면 그건 결코 좋은 사료라 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각 성분표를 참조하여 꼼꼼히 살펴보시면서 급여해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사료를 바꾸실 때는 단번에 바꿔주시기보단 기호 테스트와 어느 정도 차례를 두면서 

고양이의 몸과 변 상태를 확인하면서 바꿔주시는 것이 좋고요.

 

이번에는 사료에 대해 직접 아이에게 공급한 여러 집사님의 생각입니다.

 

 

 

======================== 오가닉 사료 =========================

 

 

 

 

========================= 홀리스틱 사료 ========================

 

 

 

 

========================= 슈퍼 프리미엄 사료 =========================

 

 

 

 

==================== 여기서부턴 가능한 먹이지 마세요 ====================

 

 

[프리미엄 사료]

(여기서부턴 사료 스샷 첨부할 의미도 없을 정도의 사료라 

따로 사진은 첨부하지 않고 사료명만 나열하겠습니다.)

프로팻, 캣츠랑, 사이언스 다이어트, 프로플랜 등등.

 

 

[마트용 사료]

(정말 음식물 쓰레기를 먹는 거보다 조금 낫다고 할 정도의 최악의 사료.

길냥이들의 생존을 위해 준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의 사료입니다.)

스마트 하트, 고매 골든, 캣차우, 프로베스트, CJ캣푸드, 위스카스칼칸, ANF-AD30 등등.

또 사료를 나이별로 나누자면 사료는 기능성 사료와 자묘용과 성묘용 이렇게 3가지로 나뉩니다.

 

자묘용은 1살 미만의 고양이, 성묘용은 1살 이상의 고양이, 

기능성은 그 기능에 따라 적당히 섞어 먹이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사료는 가능한 좋은 것을 먹이시는 게 좋습니다.

부담되신다면 간식을 전혀 주지 않으셔도 좋습니다.

간식값과 다른 그 어떤 것을 줄이더라도 사료는 좋은 것을 먹이셔야 합니다.

왜냐면 고양이는 당신이 주는 그 사료 하나가 유일한 주식이고 

그 사료에서 모든 영양소를 섭취하게 되니까요.

 

사료를 좋은 것을 먹일수록, 필수 영양소를 확실하게 섭취하게 되고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질병에 걸릴 확률을 줄여주며, 

심지어 아이의 성격을 좌우한다는 결과도 있었습니다.

사람 밥을 먹이면 되지 않으냐는 사람들이 있는데 

사람이 먹는 음식에는 고양이에게 절대 필요하지 않은 대량의 염분이 들어있습니다.

태생적으로 간이 약하여 이틀만 굶어도 탈이 오는 예민한 고양이에게 염분은 치명적입니다.

어느 정도로 치명적이냐 물으신다면 사료를 먹고 정상적으로 큰아이의 수명이 15~20년이며 

사람 음식을 먹는 일명 짬타이거라 불리는 아이들의 수명은 2~4년입니다.

 

거기다 나쁘지 않은 음식이라고 하더라도 아이의 습관에 지대한 영향을 미칩니다.

일례로 여태까지 사람 음식을 손대지 않은 저희 아이는 아무리 맛있는 

음식이 식탁에 차려져 있어도 관심조차 주지 않습니다.

자신이 먹을 것이 아니라는 관념이 확실하게 박혀있어서이죠.

 

보통 한 아이일 경우 소포장한 봉지로 한 달 가까이 갑니다.

저희 애처럼 유난히 입이 짧고-_-; 소식하는 애들은 2달도 갑니다.

한 마리가 1~2킬로를 한 달에 먹는다고 보시면 되어요.

등급이 낮은 사료일수록 헛배가 불러서 사료 소모량이 많다는 결과도 나와 있습니다.

 

위의 글이 사료 선택하시는 데 있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ㅎㅎ

앞으로는 고양이의 건강을 위해서라도 예쁜 포장지만 보고 사는 일은 없도록 합시다.:)

 

* 사료의 가치는 가격과 비례하지 않으며 꼭 등급에 따라 좋고 나쁘다.-라고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

 

고다의 백구님께서 수정 요청하셨네요.^^

프리미엄 엣지 어덜트도 사료성분이 홀리스틱 급이라고 하네요.

쇼핑몰에서 성분을 잘못 기재해 놓았고 본사에 확인 결과 홀리스틱 등급이 맞는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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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개 고양이 사료의 진실"이라는 책을 읽고 있는데 

올해 읽은 책 중에 가장 충격적인 책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 책을 읽다가 고양이 사료들에 대한 등급이 생각나서 블로그에 알려보고 싶어 퍼 왔습니다.

 

강아지를 기르시는 분들은 강아지 사료 등급을 검색해 보시길 바라고 

고양이 기르시는 분들은 윗글 보시고 많은 도움을 얻으셨으면 합니다.

 

 

[출처]

dudtla130.blog.me/140128544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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