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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을 위해서는 오랜 시간이 필요하지만, 

디자이너의 극단적인 성격은 시간의 흐름을 참아내지 못한다.

여기의 12가지 성격은 바로 당신의 성격일 수도 있다.

 

 

 

1. 커리어 고소공포증

 

능력과 위치와 비교하면 여유가 없는 디자이너다.

이런 성격을 가진 디자이너의 특징은 너무 겸손하고 신중하게 디자인을 한다는 것이다.

지나치게 잘난 체하는 디자이너도 문제지만 가지고 있는 

디자인 능력과 아이디어조차 보여주지 못한다면 디자이너로 성공할 수 없다.

이런 디자이너들은 조직에서 위치가 높아지면 증세가 심해진다.

결국, 자신감이 없으므로 성공하지 못한다.

새로운 디자인과 아이디어에 도전하는 훈련이 필요하다.

커리어 고소공포증의 디자이너는 입을 막고 산다.

디자이너의 입이 막히면 아이디어도 막힌다.

 

 

 

2. 타협 없는 능력주의자

 

객관적이고 측정 가능한 디자인에 대해 맹목적으로 집착하는 유형이다.

이런 디자이너가 결국 성공하지 못하는 이유는 융통성이 없기 때문이다.

타협 없는 능력주의자 디자이너는 다른 디자이너나 클라이언트를 파트너로 얻지 못한다.

디자인을 원하는 사람들은 지나치게 빡빡하게 굴지 않는 인간적인 디자이너를 좋아한다.

옳은 디자인도 중요하지만, 효과적인(인간적인) 디자인도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타협 없는 능력주의자가 그 속도감을 느끼려면 주위에 방해하는 사람들이 없어야 한다.

 

 

 

3. 자신을 혹사하는 영웅주의자

 

디자인의 모든 것을 혼자 처리해야 직성이 풀리는 유형의 디자이너다.

이 유형은 디자인의 목표가 성취된 뒤에도 만족하지 못한다.

디자인 능력과 성실성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외톨이가 된다.

균형 잡힌 처세와 휴식을 익혀야 미숙한 영웅 디자이너로 끝나지 않는 것이다.

자신을 혹사하는 영웅주의자는 끊임없는 일에도 만족하지 못한다.

만족하지 못하는 디자이너는 언젠가 지쳐 쓰러진다.

 

 

 

4. 충돌을 회피하는 평화주의자

 

어떤 충돌도 회피하는 유형이다. 충돌을 피하는 이유는 자신이 없기 때문이다.

평화주의자는 디자인에서 만족감을 느끼지 못한다.

디자인 안에 자신의 의견이 들어있지 않기 때문이다.

디자인에 아이디어를 담기 위해서는 충돌이 불가피하다.

충돌하고, 충돌 후 상대와 갈등을 해소하는 것을 두려워 마라!

충돌을 회피하는 평화주의자는 문제가 발생하면 오리발을 내밀 궁리부터 한다.

 

 

 

5. 상대를 뭉개버리는 불도저형

 

디자인을 이기고 지는 관점에서 바라보는 디자이너의 유형이다.

내가 살기 위해 상대방을 무조건 무찔러야 하는 

불도저형은 스스로 고단한 디자인을 하다가 지쳐버린다.

마음속의 적대감을 조절하면 추진력 있는 디자이너로 다시 태어날 수 있다.

상대를 뭉개버리는 불도저형은 뭐든지 부숴버리는 것은 아니다.

부서지기 좋은 비스킷을 찾아 부순다.

 

 

 

6. 명분만 찾는 반항아

 

타협을 무조건 거부하는 유형의 디자이너.

이 유형의 디자이너는 다른 사람의 의견을 인정하지 않는 나쁜 습성을 가지고 있다.

좋은 디자인은 자신의 능력으로 만들어졌다는 생각을 

가지기 때문에 다른 디자이너에게 반항아로 보이게 된다.

반항하면 "왕따"가 되고 "왕따" 디자이너는 발전할 수 없다.

명분만 찾는 반항아는 자신의 머리에 자신만이 아는 자물쇠(명분)를 만들어 놓고 

다른 사람들에게 그 열쇠를 찾아 열도록 요구한다.

 

 

 

7. 홈런추구형

 

한순간에 벼락출세를 원하는 유형의 디자이너다. 점진적인 발전을 못 견딘다.

가정환경이 좋은 디자이너에게서 많이 나타난다.

외야 플라이 하나만 날려도 득점을 올릴 수 있는데 

홈런만 노리다 삼진 아웃을 당하는 격이다.

사람들은 그에게 야유하지만, 그는 끝까지 자신의 결정이 옳았다고 주장한다.

홈런추구형 디자이너의 머리에는 스스로 최고라는 생각이 들어있다.

 

 

 

8. 입이 가벼운 형

 

조직 내에서 누구하고도 친밀하게 지내는 디자이너 중에 많다.

자신과 상관없는 일에도 관심을 보이고, 

알고 나면 다른 사람에게 말하지 않고는 못 배긴다.

입이 가벼운 형의 디자이너는 다른 사람들에게 믿음을 주지 못하고 

결국, 조직에도 손해를 끼치게 된다.

디자이너는 조직을 철저하게 분석하고 있어야 하지만, 

조직의 잡다한 일에 관여해서는 안 된다.

입이 가벼운 형의 디자이너는 종이 울리면 달려오는 개처럼, 

사람을 보면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한다.

 

 

 

9. 근심하는 유형

 

세상이나 사물을 부정적으로 보는 유형의 디자이너다.

근심하는 유형은 디자인의 변화를 두려워하기 때문에 발전이 없다.

자신이 정말 두려워하는 것이 디자인 자체가 아니라 

"디자인에 대한 비판"이라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

디자인은 언제나 비판받는다. 근심하는 유형의 인간은 "에이즈가 아닐까?" 

걱정하다가 에이즈가 걸려서야 마음을 놓는다.

 

 

 

10. 할 수 있었는데... 형

 

디자인이 완벽하기를 바라면서 실제로는 아무것도 시도하지 않는 유형의 디자이너.

언제나 상황 탓을 한다. "할 수 있었는데.."형은 분명 파란불에 가라고 소리쳐도, 

기다리다가 빨간 불이 되면, "할 수 있었는데.."라고 한다.

 

 

 

11. 목석 같은 사람

 

감정이 무딘 디자이너다.

목석 같은 디자이너는 자신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감정도 알지 못한다.

따라서 인간의 마음을 움직이는 진정한 디자이너로 성공할 수 없다.

칭찬도 부정도 안 하므로 어떤 인상도 남기지 못한다.

용의자로 지목된 이런 상황에서는 목석 같은 사람이 된다.

자신을 용의자로 만드는 격이다.

 

 

 

12. 비전을 잃은 형

 

디자인하는 동기와 영감이 고갈된 디자이너다.

무력감과 권태감에 시달리고 디자인에서 아무런 의미를 찾지 못한다.

주변에서 새롭고 중요한 아이디어를 찾는 습관이 필요하다. 아니면 떠나라!

비전을 잃은 형의 디자이너는 산을 오르다 정상을 얼마 남겨두지 않고 

힘이 빠져 내려가지도 올라가지도 못하는 상황의 막막함을 느낀다.

 

 

디자이너의 성공을 가로막은 12가지 성격의 소유자는 

성공을 못 하는 것은 물론, 살아가는 재미를 느끼지 못한다.

디자이너라면 삶을 재미있게 살아야 한다.

재미없는 삶을 사는 디자이너는 재미없는 디자인을 만든다.

성격을 고치기 위해서는 긍정적인 사고와 적극적인 행위가 필요하다.

 

 

 

[출처]

7color.tistory.com/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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