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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자전거 타기 시리즈(중랑천-월계역까지)에 이어서 2탄입니다.

이번 편은 역시 청계천을 지나 한강의 동쪽에 있는 광진교까지입니다.

 

 

 

 


 

 

▲ 지난번 자전거 시리즈 때는 위 사진에 보이는 두 갈래의 길에서 
왼쪽으로 갔으나 이번에는 오른쪽으로 갑니다.

 

 

 

▲ 오른쪽은 바로 한강으로 가는 길입니다.

 

 

 

▲ 오른쪽 길로 조금만 가다 보면 보이는 소위 문화재(?)라는 살곶이다리입니다.
그런데 정작 다리의 3분의 2 정도가 콘크리트로 메운 다리라 
문화재(?)답지 않게 보인다는 점이 단점인.ㅡㅡ;;;

 

 

 

▲ 살곶이 다리는 그냥 제치고 계속해서 갑니다.

 

 

 

▲ 가다 보면 또 나오는 갈림길.
왼쪽이 한강의 동쪽으로 가는 길목이고(성동구, 중랑구 등 뚝섬한강공원 방향) 
오른쪽이 서쪽으로 가는 길목입니다.(용산구, 마포구 방향으로 가는 길)
이번 코스는 왼쪽으로 갑니다.

 

 

 

▲ 왼쪽으로 방향을 틀자마자 나오는 다리.

 

 

 

▲ 다리를 건너 계속해서 도로를 따라가는 중.

 

 

 

▲ 한강에 도착하니 맨 먼저 보이는 성수대교.
한번 무너진 거로 유명한 다리지요.ㅡㅡ;;;

 

 

 

▲ 서울숲으로 가는 작은 길목.
이곳까지 집에서 걸어서 온 적이 있었는데(블로그에 올린 무모한 산책 편 참고.) 
지금 생각하니 참 미련한 짓을 했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꼈다는.ㅡㅡ;;

 

 

 

▲ 서울숲을 뒤로하고 계속 전전합니다.
한강의 자전거도로는 2차선 도로에 폭이 좁고 인도와 같이 
쓰는 곳이 많아 자전거인들이 많을수록 불편하고 대단히 위험스러운 곳입니다.

 

 

 

▲ 그렇게 계속 앞으로 가면서 도착한 뚝섬한강공원 근처.
그런데 이번에 자전거도로 정비 사업 때문인지 
대부분 유원지가 공사현장으로 변해서 아주 흉물스럽게 변했으며 
한강의 물가가 있는 부분은 아예 접근할 수 없게 되었다.
게다가 임시도로도 역시나 인도와 같이 쓰다 보니 
사람들을 요리조리 피해 다녀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 뚝섬유원지역의 모습.
공사가 끝날 때까지는 지금으로써는 안 찾아가는 게 좋을지 모른다.ㅡㅡ;;;

 

 

 

▲ 계속 가다 보니 한강을 잠시 볼 수 있었다.
그곳에서 어느 대학 동아리인지는 모르지만 많은 사람이 요트를 타고 있었다.

 

 

 

▲ 자전거도로 공사를 하는 차량의 모습.

 

 

 

▲ 잠실대교의 모습.

 

 

 

▲ 잠실대교를 지나 계속 전진 중.
동쪽으로 가는 한강 자전거 코스 중에 좋아하는 곳 중 하나임.ㅋㅋ;;;

 

 

 

▲ 가다 보니 보이는 테크노마트의 모습.
군 복무 시절 근처에 동서울터미널이 있어 휴가 때 자주 갈 수밖에 없었던 곳.ㅋㅋ

 

 

 

▲ 올림픽대교의 모습.
한강의 다리들을 보면 대부분이 멋진 것은 거의 없고 
오히려 흉물에 가깝게 느껴지는 다리들이 참 많다.
올림픽대교가 바로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제일 흉물스러운 다리 중 하나라는.ㅡㅡ;;

 

 

 

▲ 올림픽대교고 뭐고 간에 앞으로 계속해서 전진 중.

 

 

 

▲ 목적지에 거의 다다랐다는 것을 알리는 천호대교의 간판.

 

 

 

▲ 천호대교를 지나 광진교 밑에 온 사진.
사진에 보이는 왼쪽의 터널이나 오른쪽의 길목을 올라 광진교를 건너면 
반대편 남쪽 한강 자전거도로로 갈 수 있다.
반대편 코스도 다 가봤으나 여름 때 한강수영장이 있는데 
거기서 비키니 입은 여자들 보는 재미(?) 말고는 
그다지 볼 게 없는 코스인지라 이번에는 패스함.ㅡㅡ;;ㅋㅋ

 

 

 

▲ 작년 가을 말에 왔을 때는 자전거도로가 여기까지밖에 
안 만들어져 있어서 아쉬움을 뒤로하고 발길을 돌려야 했는데.

 

 

 

▲ 오잉?! 근데 이게 웬일?!!
자전거 도로가 동쪽으로 만들어져 있는 것이 아닌가!!
기대를 품고 앞으로 가게 되었는데.

 

 

 

▲ 역시나 얼마 못 가 자전거도로는 공사에 막혀 끝나게 되었다.ㅡㅡ;;;

 

 

 

▲ 경기도 구리시 쪽으로 계속 자전거도로를 만들고 있다는 표지판.

 

 

 

▲ 공사가 돼 있었다면 구리시까지 갈 수 있었는데 참 아쉬웠다는.ㅎㅎ;;;



이상 자전거 타기 시리즈 [청계천-광진교] 편을 마칩니다.
사실 자전거도로가 이쯤 되면 구리시까지는 
완성돼 있을 줄 알고 왔으나 기대를 저버리게 하더군요.ㅎㅎ;;;

이미 저는 한강 쪽의 자전거도로는 동쪽, 서쪽의 제일 끝 부분과 
그리고 반대편 남쪽의 끝에서부터 끝까지 모든 자전거 코스를 다 가본지라
(덕분에 끝까지 갈 때마다 7시간 가까이 자전거를 타게 되었고 
엉덩이에 시퍼런 피멍이 들어 이틀 가까이 후유증에 시달린 적이 종종 있었다는.ㅜㅜ;;) 
새로운 코스가 생기는 것에 대한 기대감을 늘 가지고 있습니다.

공사가 다 마무리되어서 자전거를 타고 집에서 구리시를 지나 
팔당댐까지 가는 그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군요.ㅎㅎ
(그럼 왕복 합쳐 한 10시간은 되려나.ㅎㅎ;;;엉덩이 수술할지도 모르겠군.;;)

아무튼 긴 사진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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