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타기 [청계천-성산대교]

 

자전거 타기 시리즈입니다.
이번 편은 서쪽의 한강 자전거 코스입니다.
입안이 바짝바짝 타들어 가는 무더위 속에서 자전거를 타려면 힘드네요.ㅎㅎ;;;
그럼 사진 이어집니다.

 

 

 

 

 

 

▲ 앞선 자전거 타기 시리즈 때 언급했던 
동쪽과 서쪽으로 한강 자전거 코스가 갈라지는 갈림길.
저번에는 왼쪽으로 갔지만, 이번에는 오른쪽이다.

 

 

 

▲ 오른쪽으로 가는 코스의 모습.
사진이 그림자 때문에 잘 안 보이지만 
왼쪽에 화장실이 있으니 출발하기 전 들렀다 가는 게 좋다.ㅋㅋ
화장실이 그리 많지 않고 있어도 불편한 곳에 있는 곳이 많으므로.

 

 

 

▲ 뜨거운 열풍을 맞아가며 앞으로 전진 중.

 

 

 

▲ 서쪽 코스로 가다 보면 제일 먼저 등장하는 한강 다리인 동호대교.
이러다 한강의 모든 다리 이름을 외우게 될지도.ㅋㅋ;;

 

 

 

▲ 동호대교를 지나 또 한 번 맞이하게 되는 한남대교.

 

 

 

▲ 한남대교를 지나 장마철에 폭우가 내리면 자주 물에 잠기는 
반포대교 밑에 있는 잠수교의 모습.

 

 

 

▲ 과거 잠수교는 4차선의 차량 도로였는데 
사진에 보다시피 왼쪽 차량 차선은 없애버리고 
자전거 도로와 통행로를 만들어 버려서 
덕분에 반대편 자전거 도로로 건너가기가 훨씬 쉬워졌다.

 

 

 

▲ 다시 잠수교를 뒤로하고 앞으로 전진 중.
하늘에는 구름 한 점 없어서 참 좋았는데 더위가.ㅡㅡ;;;

 

 

 

▲ 계속 앞으로 가다 나온 동작대교의 모습.

 

 

 

▲ 한강 도하 체험장의 모습. 한번 해보고 싶군.ㅋㅋ

 

 

 

▲ 일요일의 한강 자전거 코스는 사람들이 많으므로 
한순간 방심했다가 사고 나기에 십상이다.

 

 

 

▲ 한강 철교를 지나가려는 모습.

 

 

 

▲ 이쯤 오니 등장하는 반대편에 있는 63시티의 모습.

 

 

 

▲ 썰렁한 원효대교의 모습.

 

 

 

▲ 수수께끼(?)의 밤섬의 웅장한(?) 모습.
한번 들어가 보고는 싶군.ㅋㅋ

 

 

 

▲ 밤섬에 이어 등장하는 여의도 국회의사당의 모습.
지금도 의문인 게 왜 저런 디자인으로 의사당을 지은 건지.ㅡㅡ;;;

 

 

 

▲ 아-진짜 덥긴 덥다.
목이 마려워서 참 힘들었다.ㅡㅡ;;;

 

 

 

▲ 드디어 오늘의 종착지(?)인 성산대교의 모습.
역시나 한강 다리의 디자인은 참 볼품없는 것 같다.
뭐, 무너지지만 않으면 되는 건지도.

 

 

 

▲ 성산대교 밑에는 시민공원이 있어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 중 하나다.

 

 

 

▲ 성산대교임을 알리는 표지판.

 

 

 

▲ 성산대교 근처에는 수영장이 있는데 
여름에 이곳을 지나가면 비키니 여인(?)들의 모습을 볼 수 있어 참 좋은 곳이다.ㅋㅋ;;;



정말 정말 아쉽게도 자전거 타기 [청계천-성산대교]는 여기까지입니다.
사실 성산대교를 지나 방화대교까지 가려고 했는데 
여기서 그만 휴대전화 배터리가 다 떨어지는 바람에 
사진을 찍을 수 없어 그만 발길을 돌릴 수밖에 없었습니다.ㅜㅜ;;

그다음 코스를 말로 설명해 드리자면 
성산대교를 지나면 월드컵공원이 있으며 월드컵공원을 지나면 
가양대교가 있고 가양대교까지 지나면 북쪽에 있는 자전거도로 중 
서쪽으로 가는 자전거 코스의 마지막인 방화대교가 있습니다.
방화대교 이후로는 더는 한강을 끼고 계속 자전거를 타며 갈 수가 없으며 
여기서부터 계속 자전거를 타고 싶으면 경기도 고양시 쪽으로 빠져야 합니다.

그래서 참 아쉬운 게 방화대교를 지나 한강을 끼고 
일산 호수공원까지 갈 수가 없다는 것이 아쉽더군요.
경기도 고양시 쪽을 지나가려고 했는데 길을 잘 몰라 중간에 포기했다는.ㅡㅡ;;;
하긴 그전에 본인의 저질 체력(!)으로 떡이 되었었지만.;;;

아무튼 서쪽 자전거도로 끝까지 가서 
사진을 찍지 못한 것은 아쉽지만(그닥 찍을 것도 없지만ㅋㅋ) 
이쯤에서 북쪽에 있는 서쪽 자전거 코스는 여기서 마무리합니다.

다음은 한강 다리를 건너 반대편 남쪽의 자전거 코스를 돌 것 같군요.ㅋㅋ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