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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이들이 하루하루 똑같은 삶의 반복이라고 이야기한다.

우리가 일정한 삶의 테두리 안에 갇혀 있는 이유는 그것이 더 안전하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난 행복해.-라는 순간보다는 불행한 존재라는 순간이 더 많을 테고 

그로 인한 부정적인 생각들이 어느샌가 내 삶을 지배한다.

 

하지만 대게의 부정적인 생각들은 사실이 아니라 미지에 대한 두려움일 뿐이다.

벌어지지 않은 일들에 대한 자신의 편견이 많이 작용한다.

난 자존감이 나름대로 강한 사람이라 부정적인 생각은 많이 하진 않지만 

가족이나 주변 지인들로부터 받은 좋지 않은 영향들은 고스란히 남아있다.

 

그것들은 아주 사소한 것들이어서 순간순간 내 안에서 씻어내지 않으면 계속 내 안에 잠식된다.

간혹 잠재의식이 내뱉는 불쾌한 말들에서 스스로 놀랄 때가 있다.

그런 생각들을 모아 보면 내 안에 있는 깊은 쓴 뿌리를 알 수 있다.

그럴 땐 자기 정화를 위한 긍정적인 생각을 한다.

 

한 예로서

 

[예술가는 가난하다]라는 생각은 [예술가는 부유할 수 있다]로

 

[예술가는 타고난 재능이 있어야 한다]는 [예술가의 재능은 발견되고 길러진다]로

 

[술에 취해 산다]를 [늘 깨어있다]로

 

[문란하다]를 [성실하다]로

 

[무책임하다]를 [책임감 있다]로

 

나조차도 편견이 있었던 [예술가는 이럴 것이다]를 [예술가도 이럴 수 있다]로 

생각을 바꾸게 되면 작업을 대하는 자신의 자세도 확연히 달라진다.

 

 

 

적은 내 안에 있다.

 

최근 주변 지인 작가들이 작업을 포기하고 다른 직업을 가지는 경우가 많아졌다.

각자의 사정과 고충이 있겠지만 그만두기 전 나눴던 이야기들은 대부분이 부정적인 이야기들이다.

 

초기 작업물들을 가지고 자질을 판단하는 쓸데없는 고민.

다른 걸작품들과의 비교... 비평가나 선생님들에게 때 이른 작품 노출로 뭇매를 맞고선 상심하는 등 

상처만 깊어지고 치유는 전혀 되지 않는다.

계속 타인의 시선과 비교를 반복하다 보면 다른 사람들의 삶과 희망, 

꿈, 계획에 자신의 재능을 낭비하게 된다.

그로 인해 자신의 꿈은 점점 모호해지고 결국은 우리에게 

실수는 당연하고 비틀거리며 가는 것도 당연하다.

 

중요한 것은 완벽함이 아니라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다.

너무 멀리 혹은 너무 빨리 가는 것도 좋지 않은 것 같다.

내가 나를 인정하고 긍정적인 사고를 할 때 작업에 대한 

지속성과 좋은 작업을 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

 

 

[출처]

www.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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