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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사업이나 프로젝트를 시작한다면 성공하는 확률은 얼마나 될까?

 

식당을 새로 연다면 첫 6개월 동안 5개 중 1개는 문을 닫는다고 한다.

2년이라는 시간 후에는 10개 중 9개는 실패한다는 좀 암울한 사실이 있다.

나도 최근에 새롭게 큰일을 벌렸지만 한 달이 지난 지금 

매우 성공적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나 역시 6개월 또는 

2년 후에 어떤 모습일지는 장담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그렇다면 블로그는 어떨까?

하루에 수십만 개의 블로그들이 탄생하지만, 과연 어떤 블로그가 살아남아서 

1년, 2년 뒤에도 꾸준한 인기로 살아남을 수 있을까?

물론 블로그가 꼭 다른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을 필요도 없고 

성공한 블로그의 기준은 어떤 것인지도 아직 확실하게 설립된 것이 없다.

그러나 많은 사람이 방문하고 읽어주기를 원해서 블로그를 시작했는데 

아직 욕심을 채울만한 트래픽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한 번쯤 블로그의 문제가 무엇인지는 생각해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블로그를 운영하기 위한 교훈들은 많지만 실천하기 어려운 것은 사실이고 

어떻게 생각해보면 오직 운이 따라야 한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오늘 Search-This에 올라온 글이 있어서 소개한다.

블로그를 하면서 하는 실수 10가지다.

 

 

 

1. Hopelessly Devoted To You - 헌신을 다 해야 한다.

 

어떤 주제를 가지고 블로그를 하느냐는 중요하지 않다.

만화, 게임, IT, 음악, 스포츠, 정치 등 어떠한 주제를 가지고 하더라도 전념과 헌신을 다 해야 한다.

타이거 우즈는 매일 1000개의 공을 치면서 연습을 한다고 한다. 바로 이런 것이 헌신이다.

자신의 블로그에 헌신하지 않는다면 블로그는 실패할 수밖에 없다.

당신은 얼마나 많은 시간을 블로그에 투자하나요?

부끄러운 대답이라면 한 번쯤 내가 과연 블로그를 위해서 헌신하고 있는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2. Going Solo - 홀로서기.

 

가수들이 그룹에서 성공하다 솔로로 가는 순간 실패하는 경우를 많이 봤을 것이다.

물론 블로그의 주제가 나의 일상이라든가 내가 본 영화들의 리뷰 같은 주제이면 

솔로로도 가능하지만 좀 더 광범위한 주제의 블로그를 운영한다면 

솔로로 운영하기에는 상당한 많은 어려움이 따른다.

팀 블로그나 블로그 커뮤니티를 형성해서 함께 운영하는 것이 

더욱 효율적이고 성공할 확률이 높다.

 

Technorati에 따르면 매일 175,000개의 새로운 블로그들이 탄생한다고 한다.

미래의 블로그는 더는 한 개인의 독불장군식의 

블로그가 아닌 팀 블로그의 시대를 맞이하게 될 것이다.

물론 훌륭한 개인 블로그들이 많이 있다.

그러나 이런 분들의 블로그는 오랜 세월 동안 쌓아온 경험과 열정으로 

성공한 경우이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성공을 유지한다는 것은 힘들 것 같다.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 다를 기억하자.

 

 

 

3. You Gotta Serve Someone - 누군가를 위해서 일해야 한다.

 

누구를 위한 블로그인가?

이 문제에 정확하고 확실한 답변을 하지 못한다면 

당신의 블로그는 지금 힘든 상황에 부닥쳐 있을 것이다.

만약 당신이 많은 사람을 위한 해결책과 유익한 정보들을 제공한다면 

당신이 떠들지 다니지 않고도 많은 사람이 알아서 찾아올 것이고 

이들은 더욱더 많은 사람을 계속 몰고 올 것이다.

 

 

 

4. It's Not About the Money - 돈의 문제가 아니다.

 

최근에 많은 사람이 블로그를 시작하는 이유로 금전적인 이유가 많다.

그러나 돈은 블로그의 좋은 동기가 될 수 없다.

물론 금전적인 보상을 받는 것이 나쁜 것은 절대 아니다.

그러나 오직 돈을 목적으로만 블로그를 한다면 

결국, 시간이 지나면서 그 블로그는 실패할 수밖에는 없다.

 

 

 

5. The Bandwagon Is Not a Good Ride - 유행을 따르는 것이 항상 좋은 것은 아니다.

 

벌써 많은 다른 블로그에 올라온 글을 또다시 올리는 것은 좋지 않다.

벌써 여기저기서 어느 한 뉴스에 대한 글이 널리 퍼져 있는데도 

불구하고 같은 내용의 글을 올리는 것은 시간 낭비다.

또 다른 나의 견해를 올린다는 착각을 할 수는 있지만 

대부분의 글을 보면 대충 2~3개의 견해로 요약된다.

결국, 12명이 각자 다른 의견을 올렸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막상 종합해 보면 2~3개의 결론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역시 블로그의 내용은 창작물이 최고다. 펌 블로그는 반드시 실패한다.

 

 

 

6. Give The People What They Want - 사람들이 원하는 것을 제공하자.

 

요즘은 나의 블로그에 어떤 사람들이 들어오는지, 

어느 글을 가장 좋아하는지, 얼마나 많은 시간을 보내는지, 

어떤 내용을 내 블로그에서 가장 많이 검색했는지 알 수가 있다.

구글 Analytics나 다음 Webinside를 통해서 내 블로그의 통계를 살피고 분석을 하자.

방문객들이 어떤 내용을 가장 좋아하고 관심 있어 하는지 분석해서 그들이 원하는 주제를 다루도록 하자.

이렇게 간편하고 좋은 툴들을 잘만 활용하면 나의 블로그를 최적화해서 꾸준한 방문객들을 모을 수 있다.

 

 

 

7. Prune Your Website - 내 블로그를 잘 다듬어라.

 

블로그에 문제가 있다면 즉시 반영해서 고치고 새롭게 만들어야 한다.

방문객들이 블로그 디자인에 대해 불평을 하고 

사용에 불편함을 느낀다면 즉시 반응해서 고쳐야 한다.

계속해서 블로그 손질을 하고 다듬어서 방문객들이 지루하거나 불편하지 않게 만들어야 한다.

 

 

 

8. Use An Editor - 편집자를 활용하라.

 

혼자 쓴 글을 그대로 올리지 말고 다른 사람들의 

검증을 먼저 받고 편집을 거친 뒤에 발행하도록 하자.

친구나 가족이 먼저 글을 읽고 문법과 철자를 바로 잡아줄 수 있으며 

문장의 흐름을 바꾸어서 더 완벽하고 멋진 글로 탈바꿈할 수가 있다.

문장 몇 개 빼고 더하므로 재미없고 복잡한 글이 재미있고 이해하기 쉬운 글로 만들어질 수가 있다.

아무도 관심을 주지 않는 뻔한 글이 최고의 인기글이 될 수도 있다.

 

 

 

9. RSS Feeds - RSS 피드를 잘 활용하자.

 

이젠 더는 직접 블로그를 방문해서 글을 읽는 시대는 지나갔다.

시간에 쫓기는 많은 현대인은 RSS 리더를 통하여 더욱 많은 글을 읽는다.

그러므로 자신의 RSS 피드를 최적화시킬 필요가 있다.

FeedBurner와 같은 서비스를 사용해서 bandwidth를 절약하자.

FeedFlare 기능을 사용해서 Digg나 Technorati 같은 소셜 사이트에 등록할 수 있게 하자.

블로그의 RSS feed를 원하는 리더로 등록시킬 수 있도록 add 버튼을 다는 것도 생각해보자.

 

 

 

10. Post Titles(Title Tags) - 제목에 신경을 쓰고 태그를 활용하자.

 

아주 좋은 글을 발행했고 초반에 인기글로도 노출이 되었지만 

시간이 흐르면 많고 많은 글 속으로 사라지고 사람들의 머릿속에서 없어진다.

그러나 제목에 적절한 단어를 사용하였고 적절하고 정확한 태그를 활용했다면 

그 글은 세월이 지나도 계속 서치 엔진에 노출되어 계속 읽히게 된다.

짧은 순간 사람들을 모으려고 낚시성 제목을 사용하는 것보다는 

장기적인 목표로 정확하고 적절한 제목과 태그를 사용하자.

물론 조금의 낚시성 제목도 사람들을 모으기 위한 

하나의 방법이니 꼭 나쁜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자.

 

 

 

이 글을 보면서 조금 뜨끔한 부분들이 많이 있다.

솔직히 어느 하나도 완벽하게 지키지 못하고 있다는 느낌이다.

결국, 내 블로그도 언젠가는 역사 속으로 사라질 운명에 처해 있다는 말인가.

항상 시간이 부족한 탓에 그때그때 하는 내 블로그도 조금씩 변화를 주어야 할 것 같다는 느낌이다.

모든 것을 다 지킬 수 있으면 좋으련만 그렇게 하기에는 

사실상 불가능할 것 같고 앞으로 그래도 노력하는 모습은 보여주어야 할 것 같다.

 

- 출처 : 10 Blogging Mistakes / Why Your Blog Struggles -

 

 

[출처]

entclicblog.tistory.com/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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