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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체 이 행군.. 아니 등산은 언제 끝나나.;;;

 

 

 

▲ 우연히 찍은 새 한 마리.

 

 

 

▲ 드디어 보이는 지화문(남문)의 모습.

 

 

 

 

▲ 이런 사진을 보는 것도 이곳이 마지막이다.

 

 

 

▲ 불법 노상 음식을 먹지 말라는 경고문.

 

 

 

 

▲ 남문을 지나 동문으로 가는 코스는 사람도 적고 조용해서 
분위기는 나쁘지 않은데 길바닥이 그닥 좋은 편이 아니다.
거기다 높기까지.;;;

 

 

 

▲ 조금씩 끝을 향해 가는 중.

 

 

 

 

▲ 이쯤 오니까 문득 들었던 생각이 
성곽의 색이 좀 하얗게 많이 변한 것 같아서 좀 이상하다?-랄까.;;;

 

 

 

 

▲ 아마도 제1남옹성이라는 곳인 듯.

 

 

 

 

▲ 이쪽 코스는 유독 진흙이 심했다. 신발이 아주 떡이 됐다.;;;

 

 

 

▲ 넘어지면 죽는다.

 

 

 

▲ 진흙이 너무 많았다. 왜 사람이 별로 없는지 이해가 되는.;;

 

 

 

▲ 경사도 안 좋다.ㅡ.ㅡ;;;

 

 

 

▲ 처음 등산할 때 출발 지점이었던 남문의 모습.
드디어 다 와 간다.

 

 

 

▲ 진흙밭을 지나온 후 화장실에 가서 신발을 씻어야 했던.ㅡㅡ;;;

 

 

 

 

▲ 드디어 도착 후 다시 본 동문의 모습. 왠지 반갑다.

 

 

 

▲ 그러나 다시 또 역사관 방향으로 걸어 올라가야 한다.ㅡㅡ;;;

 

 

 

 

▲ 남한산성 로터리 쪽으로 가다 보면 천주교 순교 성지라는 곳을 
발견할 수 있는데 이곳은 조선 시대 천주교 신자들이 박해를 받은 곳이었다고 한다.

 

 

 

 

▲ 불이 붙어있는 미니 초.
공짜인지 아니면 봉헌함에 천 원을 낸 후 가져갈 수 있는지 잘 모르겠다.

 

 

 

▲ 순교성지 성당? 강당?의 입구.

 

 

 

▲ 마구간에서 태어난 아기 예수인 것 같음.;;;
우리나라 풍으로 보니 좀 색다른.;;

 

 

 

▲ 순교 성지에 대한 설명이 써진 안내판.

 

 

 

▲남한산성 로터리를 돌아다니다 보면 만해 기념관이라는 곳을 발견할 수 있는데 
만해 한용운이라는 독립운동가의 자료와 역사를 보여주는 곳이다.
성인 2000원 입장료다.

 

 

 

▲ 이제 집으로 갈 시간.
집에 가기 전에 번데기에 어묵을 먹음.;;;
로터리에 "먹어야 산다"라는 음식점이 있는데 그곳에서 어묵 꼬치가 500원, 
번데기를 2000원에 팔길래 먹어 봤는데 나름 괜찮았음.
집에 갈 때도 9번 버스를 이용하길 추천함.;;



이상으로 남한산성 편을 마칩니다.
남한산성 내에 절도 많고 그 외 문화유적도 많았지만 
등산로 코스를 체력에 맞지 않게 무리한 걸 골라서 가는 바람에 
절이며 기타 문화유산은 구경도 못 했습니다.ㅜㅜ
대부분이 언덕 쪽에 자리 잡고 있어서 다시 올라갈 체력이 없었다는.;;;

역사의 흔적도 느껴보고 좋은 경치도 구경했는데 다만 몇몇 등산로의 상태가 안 좋았던 게 흠이었던.
언제 다시 올지는 기약이 없지만, 다음에는 혼자 오고 싶지 않군요.ㅡㅡ;;
아무튼, 남한산성 편을 마칩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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