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블로그 이웃이신 ENSEE 님이 참여하신 갤러리 아이엠에서 열린 Dress Room 展 전시도 볼 겸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에 있는 헤이리 예술마을에 잠깐 다녀왔습니다.
(사실 "잠깐" 다녀오고 싶지 않았는데 날씨가 지나치게 너무 더워서 정말 "잠깐" 다녀오게 된.;;)

전시 기간이 14일까지인데 직장인이라서 시간이 없었던지라 빨리 갔다 왔습니다.
원래 현충일 날 가보려고 했다가 너무 더워서 
토요일 날 간 건데 그 나물에 그 밥이라는 말이 생각이 나는.;;
다음에는 가을이나 겨울에 가야 할 듯.;;;더워도 너무 심하게 더웠다!
정말 잠깐 들렀다 가는 수준에 머무른지라 사진을 많이 못 찍었습니다.
그다지 찍을 것도 없었지만.;;;

그럼 사진 올립니다.

 

 

 

 

 

 

▲ 오전 11시 지하철 2호선 합정역 2번 출구 앞에서 2200번 버스를 타고 경모공원 앞에서 내림.
이동 시간은 대략 40분 여분 정도?
오전 시간대라 그런 건지 차가 막히거나 하진 않았으나 자리가 없어서 내내 서서 갔다는.;;

버스카드 단말기에 카드를 찍을 때 카드에 잔액이 모자라면 
"잔액이 부족합니다."라는 멘트가 나오는데 
이게 한국말로만 멘트가 나오다 보니 동남아(?)에서 오신 어떤 분이 카드를 찍은 후 
"잔액이 부족합니다."라는 멘트가 나왔음에도 그냥 승차하자 버스 기사님이 그분을 불러서 
잔액이 부족하다고 한국말을 했으나 말을 못 알아듣는 바람에 
버스 기사님이 그냥 포기하신 에피소드가 잠깐 있었다는.-_-;;;
버스카드 단말기에서 나오는 멘트가 좀 더 여러 나라의 말로 나왔으면 어땠을까 싶다.
최소한 영어라도.;;

 

 

 

 

 

▲ 헤이리 예술마을 게이트 6번으로 들어와 
좌측으로 들어오면 보이는 작가동 건물의 모습.
오전 시간대라서 그런 건지 뭔가 휑~한 느낌?!

 

 

 

 

▲ 이곳이 갤러리 아이엠이 위치한 작가동 건물의 모습.

 

 

 

 

▲ 입구에서부터 보이는 Dress Room 展 작품들의 모습.

 

 

 

▲ 이곳이 바로 Dress Room 展 전시가 열리는 갤러리 아이엠 내부.
그런데 바.. 반겨주는 사람이 없는.;;;

6월 14일(오전 11시부터 오후 18시)까지 전시가 열립니다.
작품이 궁금하신 분들은 방문해 보시길.

 

 

 

▲ ENSEE 님의 작품들이 들어간 엽서 세트를 구매.
ENSEE 님 외에 다른 작가분들도 같이 전시 중이었는데 
다른 분들은 잘 몰랐던 데다가 전반적인 퀄리티는 ENSEE 님이 가장 좋았음.
엽서에 사인받고 싶었던.;;

 

 

 

 

▲ 갤러리 아이엠을 떠나 다른 곳들을 둘러보기 시작했는데 
이때가 12시가 넘었던지라 엄청나게 덥기 시작했다.
(오늘 최고 온도가 31도라고 하더라.;;)
갤러리 아이엠 근처에 있는 토이 박물관의 모습.



▼ 아래는 헤이리 예술마을을 잠깐 둘러보면서 찍어본 사진들임.

 

 

 

 

 

 

 

 

 

 

 

 

 

 

 

 

▲ 헤이리 예술마을을 돌아다니면서 느꼈던 불만 중 하나는 
안내 표지판에 현재 내 위치가 표기가 돼 있지 않아 
내가 지금 어디에 있는 건지 분간을 하기가 힘들었다.
그리고 쓰레기도 예술이라고 생각했는지 너무 안 치우는 듯한.;;

 

 

 

 

 

 

 

 

▲ 한 시간여를 돌아다닌 후 떠나기 전 찍어본 사진들.
날씨가 더워서 그런 건지 주말임에도 한적하기 그지없었던.
너무 더워서 견디기가 힘들었다. 빨리 버스 타고 집에 가고 싶었다.



이상으로 지나치게 더운 날씨 탓에 "잠깐" 갔다 왔던 헤이리 예술마을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느낀 방문 소감은 예술마을이라고는 하는데 
"예술마을 같다."-라는 느낌을 별로 못 느꼈다는 점.;;;
방문 시간이 짧아서 그랬을 수도 있지만 그래도 영 별로였다는 게.
현재 군데군데 공사현장들이 있어서 미관상 보기 좋은 곳이 별로 없으며 
인도와 차도가 구분되질 않아 지나가는 차들을 피해서 다녀야 한다는 점.

치우지 않은 쓰레기들과 현재 위치가 표기돼있지 않은 보기 불편한 안내 표지판까지.
그리고 왠지 갤러리나 박물관보다는 카페가 훨씬 많이 보인다는 게.;;
이참에 카페 마을로 만드는 게 어떨지.

다음에 혹시나 또 가보게 된다면 가을이나 겨울에 가서 
여유롭게 좀 보고 싶다는 생각입니다.ㅎㅎ;;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728x90
반응형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메이드 인(Made in) 창신동 전시회 2  (0) 2019.01.15
메이드 인(Made in) 창신동 전시회 1  (0) 2019.01.15
경기도 수원화성 4  (0) 2019.01.15
경기도 수원화성 3  (0) 2019.01.15
경기도 수원화성 2  (0) 2019.01.15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