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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쪽방촌에 있는 쪽방의 모습을 재현한 전시물.
재현이 아니라 지금도 있는 거를 전시한 것 같은.;;
두 사람 정도가 겨우 누울만한 공간인데 
작은 가구 한, 두 개 들여놓으면 한 사람도 겨우 누울 수준이 돼버린다.
안타깝게도 아직 창신동에는 이런 쪽방촌의 흔적들이 남아있다.

 

 

 

 

 

▲ 쪽방촌 내부를 재현한 전시물. 감옥이 아니다.

 

 

 

 

 

▲ 옛날 쪽방촌의 모습을 재현한 재현물.
그런데 차단기나 화장실 같은 거는 재현이 아니라 아직도 종종 보이는데.;;

 

 

 

▲ 창신동은 일본강점기 때 돌을 캐는 채석장으로 변하게 되었다.
일본강점기 조선 총독부, 조선은행, 경성역, 경성부청 등을 짓기 위해 이곳에서 돌을 캐었다.
돌을 캔 곳에서도 집을 짓고 살 수밖에 없었던 창신동의 열악한 모습이 찍혀 있다.
세월이 많이 흐른 지금도 그리 변한 건 없다.
숭인동 역시 채석장이 되는 바람에 창신동과 비슷하게 돌이 깎여 절벽으로 남아있는 장소가 있다.

 

 

 

 

▲ 창신동 주택의 변천사를 담은 내용.
실제로 동네를 가서 보면 어떻게 저런 데다가 집을 지을 생각을 했을까?-라며 
감탄(...사실은 안타까움)하게 된다.

 

 

 

 

 

 

 

 

 

 

 

 

▲ 1960년대 찍은 창신동의 옛 모습.
폐허나 다름없는 곳에서 집을 짓고 살아온 대표적인 서울의 산동네 중 하나다.

 

 

 

 

 

 

 

 

 

▲ 봉제공장을 재현한 전시물.
실제 봉제공장들을 비교해보면 여기 전시물들은 너무 깨끗한.;;;
전시로는 피부로 와 닿지 않으니 하루라도 공장에서 일해보는 것을 추천.;;

 

 

 

 

▲ 창신동 봉제공장의 일과를 소개하는 전시물.
전시물에는 9시부터 시작된다고 쓰여있는데 
내가 본 것만 해도 빠르면 7~8시부터 시작하는 곳들이 있었으며 
8시부터 일을 시작해 밤 11시 넘어서도 일을 하시는 모습들을 종종 보았다.
막노동은 저리 가라.-할 수도 있다.;;



메이드 인(Made in) 창신동 전시회 3편에서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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