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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2월에 아이패드 에어 1세대를 구입한 이후 7년 만에 

두 번째 아이패드인 아이패드 프로 4세대 12.9형 WIFI를 구매하였다.

 

 

[아이패드 에어 1세대 구입 이야기]

artistyang83.tistory.com/108

 

 

[아이패드 에어 필름과 케이스 구입 이야기]

artistyang83.tistory.com/109

 

 

8년 가까이 사용한 아이폰5와 마찬가지로 아이패드 에어 또한 7년 동안 사용해 

워낙 오래되었기에 아이폰 교체 겸 아이패드도 같이 교체하게 되었다.

원래는 게임+그래픽 작업을 위해 게이밍 노트북을 구입하고 싶었으나 

가격과 휴대성, 무게 등 여러 가지 사항들을 고려해보다가 

현 상황에서는 마음에 드는 노트북을 구입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태블릿 컴퓨터 구입으로 변경하였다.

 

작은 화면과 배터리 문제로 아이폰 12 미니 대신 아이폰 12 프로를 선택해 구입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휴대성을 일정 부분 포기하고 큰 화면과 넉넉한 배터리, 그리고 그림 그리기에 적합한 모델을 찾아보니 

아이패드 프로 4세대 12.9형이 마음에 들어서 이 제품을 구입하게 되었다.

(구입하기 전 A-STORE에 직접 방문하여 기기를 살펴봤는데 

프로 11형과 아이패드 에어 4세대의 사이즈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

아이패드 에어 1과 크기 면에서 그다지 차이가 느껴지지도 않았고.)

 

11번가에서 아이폰 12 프로와 같이 구입했으며 

아이폰 12 프로와 마찬가지로 9% 카드 할인을 받았다.

그리고 애플 펜슬 2세대와 애플 라이트닝-3.5mm 헤드폰 잭 어댑터도 함께 구입했다.

원래는 스페이스 그레이 색상을 구입하고 싶었는데 품절이라서 어쩔 수 없이 실버 색상으로 구입했으며 

아이폰 12 프로와 같은 날 주문했음에도 아이폰 12 프로는 

주문 다음 날 바로 받았지만, 아이패드 프로는 다음 주 월요일에 받았다.

 

아래는 아주 평범한 언박싱 사진이다.

 

 

 

▲ 아이폰 12 프로와 같은 판매처에서 구입을 해서 

그런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사은품이 또 리브모바일 유심이었다.;;;

셀룰러 모델이 아닌 wifi 모델인데 왜 유심을 주는지 이해 불가.

결국, 유심은 다시 쓰레기통으로 향했다.

 

 

 

 

 

 

 

 

▲ 아이패드 프로 박스를 개봉한 모습.

아이패드 본체와 18W USB-C 전원 어댑터, USB-C 충전 케이블이 들어있었다.

그런데 아이폰 12 프로와 같은 USB-C 라이트닝 케이블인 줄 알았는데 

그냥 USB-C 케이블이 들어있어서 상당히 당황했다.;;;

변환 젠더가 없어 PC에서 연결을 못 하기 때문이었다.

제품 구성을 사전에 제대로 확인하지 못한 내 탓이다.;;

 

 

 

 

 

▲ 아이패드 프로를 작동해 본 모습.

7년 동안 아이패드 에어 1의 디스플레이 사이즈만 보다가 

프로 12.9형을 보니 크고 시원스럽게 보여 만족스러웠다.

베젤마저 없었다면 더더욱 좋았을 듯.

 

 

 

 

▲ 아이패드 에어 1세대와 같이 찍어 본 사진.

(아이패드 프로는 아직 케이스를 구입하지 않았다.)

에어 1세대는 애플 펜슬 지원이 안 되는 데다가 속도도 느리긴 하지만 

동영상을 감상하는 데는 별다른 무리가 없기에 앞으로 에어는 동영상 감상용으로 소장할 생각이다.

 

 

 

제품을 받은 지 만 하루가 되지 않았지만, 지금까지 느낀 점을 이야기하자면 

화면이 크다 보니 시원스러운 느낌도 있고 또 그림을 그리기에도 편하다는 점이다.

그리고 속도도 빠른 편이고 크기도 얇아서 가방에 잘 들어갈 것 같다는 점이 좋게 느껴지고 

단점이라면 크기로 인해 휴대성이 떨어지므로 카메라 촬영이나 

페이스 아이디 인증하기가 불편하고 지문이 잘 묻어난다는 점이 단점으로 느껴진다.

 

이제 아이폰 12 프로와 함께 필름도 부착하고 케이스도 장착해야 한다.

필름은 아이폰 12 프로는 강화유리로, 아이패드 프로는 강화유리가 아닌

(강화유리는 그 두께로 인해 애플 펜슬을 사용하는데 불편함을 준다고) 

얇은 액정보호필름으로 붙일 예정이며 케이스는 아이폰 12 프로는 투명 케이스로, 

아이패드 프로는 360도 회전 케이스를 장착할 생각이다.

(현재 아이패드 에어 1세대는 360도 회전 케이스를 장착 중이다.)

그리고 추가로 둘 다 카메라 보호필름도 부착할 생각이다.

 

아이패드 에어 1세대를 7년 동안 사용해왔듯이 아이패드 프로 4세대는 그 두 배인 

14년을 사용했으면 하는 어처구니없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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