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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정오쯤 비가 잠시 그친 틈을 타서 급히 자전거를 타고 팔당댐에 갔다 왔습니다.

 

지난번 무더위 속에 팔당댐 가기에 도전했다가 실패했기에 이번에는 구름도 아주 잔뜩 끼었고 

그래서 날씨가 아주 선선할 거라는 판단에 장시간 자전거 타기에 좋을 것 같아 이번에 가게 되었습니다.

단지 비가 좀 많이 와서 흠이었지만.ㅡㅡ;;;

 

난생처음으로 평일에 자전거를 타고 한강을 가게 되었으며 

또 난생처음으로 비를 맞으며 자전거를 타보았으며 

또 난생처음으로 댐이라는 것을 보게 되었다는.ㅡㅡ;;;

 

아무튼 사진 올립니다.ㅎㅎ;;;

 

 

 

 

 

 

▲ 네이버 지도를 통해 살펴본 출발점에서 팔당댐까지의 위치.

 

 

 

▲ 출발점에서 팔당댐까지의 총거리.
한 번 갈 때 38.51km이면 왕복 77.02km라는.ㅡ..ㅡ;;
거의 마라톤 두 번 뛰는 거리.;;ㄷㄷ;;;

자전거로는 2시간 35분이 걸린다고 돼 있는데 
한 번도 쉬지 않고 계속 페달을 돌려야지만 가능한 시간이라는.;;

 

 

 

▲ 사진은 강변역(동서울터미널역) 근처의 잠실철교에서부터 시작됩니다.

 

 

 

▲ 지금까지 자전거로 건너본 한강 다리 중에서 
가장 편안하게(?) 건너갈 수 있고 내려갈 수도 올라갈 수도 있는 잠실철교.

 

 

 

▲ 잠실철교를 건너 끝쪽으로 가다 보면 설치돼있는 잠실철교 엘리베이터.
편하게 내려갈 수 있어서 좋기는 한데 문제는 잠실철교 아래에서 이 엘리베이터를 타고 
잠실철교로 올라가면 종종 문이 안 열리고 다시 1층으로 그냥 내려가는 문제가.ㅡㅡ;;;

 

 

 

▲ 잠실철교에서 내려와 동쪽으로 자전거를 타고 가는 중.
구름이 잔뜩 껴서 날씨도 괜찮았고 아직은 비도 안 오는 중이라 아주 시원스럽게 달리는 중.

 

 

 

 

 

▲ 2013년 12월 완공 예정이라는 공사 중인 구리암사대교의 모습들.

 

 

 

▲ 구리 암사 대교를 지나면 팔당댐으로 가는 자전거 코스 중 
가장 힘든 코스인 언덕이 자리 잡고 있다.
본인의 저질 체력으로 인해 걸어갔다는.ㅡ.ㅡ;;;

 

 

 

▲ 여의도에서 구리암사대교 근처까지 24km의 거리라는 표지판.

 

 

 

▲ 날씨도 흐리고 비도 오고 평일이다 보니 1km 갈 때마다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을 2~3명 볼까 말까 해서 코스 대부분이 아주 썰렁했음.

 

 

 

 

▲ 언덕을 올라가다 보면 나오는 암사 아리수 정수센터 취수장.

 

 

 

▲ 위에 취수장을 지나면 이제 내리막길이 나온다.
시원하게 내려감.ㅋㅋ

 

 

 

 

▲ 계속 가다 보면 나오는 고덕천교.
여의도까지의 거리는 26km.

 

 

 

 

▲ 계속 가다 보면 경기도 하남시로 진입하는 표지판을 볼 수가 있다.
아직은 비가 오지 않아서 체력적으로는 문제가 없었음.

 

 

 

▲ 여기서부터 소나기가 점점 내리기 시작함.;;

 

 

 

▲ 지나가다 발견한 미사대교의 모습.

 

 

 

 

 

 

▲ 사진상으로는 잘 안 보이지만 소나기가 계속해서 내리는 중임.ㅡㅡ;;;
빗속에서 자전거를 타고 계속 앞으로 가고 있는 중.

 

 

 

 

▲ 이쪽 코스를 지나다 보면 군대에서 볼법한 초소(?) 같은 게 종종 보인다.

 

 

 

▲ 열심히 비가 내리는 중인데 사진으로는 빗줄기가 안 보이는.ㅡ.ㅡ;;;

 

 

 

 

▲ 온몸이 다 젖고 빗줄기 때문에 자꾸 시야가 방해돼서 좀 불편했다는.
그 와중에 한 손으로는 자전거를 한 손으로는 촬영하는.ㅡㅡ;;;

 

 

 

▲ 출발한 지 2시간 30분 만에 발견한 팔당댐 표지판.
아직도 5.9km가 남았다는 사실에 급 좌절.;;



▶ 팔당댐 2편에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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