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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나 혹은 지인, 가족이 급하게 응급실에 이송됐는데 응급치료비가 없어서
진료를 받지 못해 애태우시던 분들이라면 일단은 알아두어야 할 제도가 아닌가 싶다.
▼ 관련 뉴스 링크 ▼
news.v.daum.net/v/20111223103004228
이런 제도가 있는지조차 모르시는 분들이 많지 않을까 싶은데
나도 오늘 뉴스에 소개된 것은 보고 난생처음 알게 되었다.
간단히 말하자면 응급실에 왔는데 당장 돈이 없어 진료를 받지 못하는 일을 막기 위해
정부에서 의료비를 대신 내주고 나중에 상환하는 제도라고 한다.
좋은 취지에 비해 제도에 대한 인지도는 별로 좋지 못한데
심사평가원에서 진료비를 잘 안 주려고 한다는 등.
의사의 판단보다 심사평가원에서 응급 판정을 해야지만 돈을 준다는 등.
제도에 대한 그다지 좋지 않은 평가들도 보이는 것 같아
제도를 효율적으로 운영하지 못하고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그래도 제도의 취지는 좋고 중요하다고 생각되기에
반드시 혹은 일단이라도 사람들이 알아두면 좋을 것 같아 소개해 보고 싶었다.
응급상황인데도 돈이 없어 치료하지 못해 애를 태우고
눈물을 흘리는 사람들이 조금이라도 적어졌으면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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