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파 전 캐릭터 만렙 달성

 

 

 

작년 2013년 8월 중순 즈음부터 무자본(!!)으로 카인 서버에서 던파를 시작.

인터넷에 떠도는 일명 무자본 직업 추천 캐릭터와는  

전혀 상관(!)이 없는 남마법사부터 키우기 시작.

10개월여 만에 남귀검사, 여귀검사, 남격투가, 여격투가, 남거너, 여거너, 

남마법사, 여마법사, 프리스트, 도적, 다크나이트, 크리에이터, 

그리고 마지막으로 최근에 나온 나이트까지!

캐릭터별로 모두 만렙을 만들었다.

캐릭터 전직 별로 만렙을 만들려고 했다면 중간에 쓰러져서 사망했을 듯.

(다크나이트, 크리에이터는 전직이 없으므로 제외.

남마법사, 프리스트, 도적, 나이트의 전직은 현재까지는 두 가지뿐.)

진짜 완전히 미친 X이 아니고서는 이룰 수 없을 듯.

그전에 캐릭터 슬롯이 남아날지.;;

 

사실 이렇게까지 캐릭터들을 키울 생각이 없었는데 

"화끈하게 플레이를 한 후 화끈하게 접자!!"라는 생각이 들어서 

전 캐릭터 만렙 달성이라는 목표를 갖고 틈틈이, 열심히 플레이하였다.

꾸역꾸역 한듯한 플레이가 훨씬 많았지만.;;;

 

결국, 목표를 향한 나 자신의 성실함과 끈기를 게임을 통해 시험한 셈이다.-_-;;;

누구 하나 칭찬하지 않을 일을 왜 하는지?

그래서 당분간은 게임과는 아주 담을 쌓을 생각이다.

지쳤다. 지쳤어.;;

 

 

 

 

​▲ 이것이 바로 만렙 컬렉션(?)의 모습.

남귀검사, 여귀검사, 남격투가, 여격투가, 남거너, 여거너, 

남마법사, 여마법사, 프리스트, 도적, 다크 나이트, 크리에이터, 

그리고 마지막으로 최근에 나온 나이트까지 모든 캐릭터를 만렙을 만들었다.

 

위 이미지는 만렙을 달성한 캐릭터 순서대로 나열한 모습이다.

개인적으로 만렙을 만들기 가장 힘들었던 캐릭터는 남격투가(무극)!

캐릭터가 입고 있는 아바타 옷들은 세리아 방에 있는 

코인샵이나 경매장에서 패키지를 구매해 입힌 것들이다.

거의 3억 골드 가까이는 쓴 듯.

피 터지는 노가다.;;;그리고 현질은 X!!

중간에 아이템 매니아를 통해 골드를 사고 싶어 미칠 때가 있었다.

 

 

 

▲ 마지막 13명째 만렙을 만들 때쯤 달성한 시간의 문 모험단 칭호.

이쯤 만들면 거진 폐인 수준으로 던파를 플레이했다고 보면 된다.ㄷㄷ;;;

 

 

 

 

▲ 던전 클리어 후 약간의 경험치를 얻을 때나 좋았던 길드의 모습.

사람이 없어.;;

 

 

 

▲ 만렙을 달성한 캐릭터들은 이렇게 14일짜리 

용병으로 다 보내버린 후 게임을 접기로 했다.

그리고 14일에 한 번씩은 접속하겠지.ㅋㅋ

 

 

 

​오로지 만렙을 만들기 위해서 플레이한 캐릭터들이라 

아이템 장비가 형편없는 수준이며 이계 던전이나 

고대 던전은 손톱의 때만큼이나 방문하지 않았다.

한마디로 오로지 그저 일반 던전용 캐릭터들이라는.

캐릭터별로 스펙을 안 보여주는 이유.;;;

 

프리스타일2 이후로 정말 질릴 때로 질릴 만큼 게임을 해보았다.

한번 할 때마다 너무 과하게 하게 되네.-_-;;;

 

이제 당분간은 던파고 뭐고 간에 게임은 OU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