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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8월 태어나서 처음으로 등산이라는 것을 해보았습니다.
서울이 고향임에도 처음 가보는 곳이라 그런지 참 낯설더군요.;;
그래도 산동네 출신(?)이라 자신만만하게 출발했습니다.

그러나...

 

 

 

 

 

 

▲ 북한산으로 가는 중.

 

 

 

▲ 북한산의 입구.(무료임)

 

 

 

▲ 입구에 들어가기 전 안내도.
목표는 백운대라는 곳인데 사진에서 맨 왼쪽 끝에 우뚝 솟아있는 있는 봉우리를 말함.
이때까지는 자신만만했다.;;

 

 

 

▲ 올라가는 중 발견한 북한산성 입구.

 

 

 

▲ 저런 곳을 올라가야 한다니.;;;
겁나기 시작.

 

 

 

▲ 북한산 공원에 있는 가게들. 평일이라 한적하다.

 

 

 

▲ 등산로 입구 앞에 있는 안내도. 안내도 왼쪽 맨 위에 있는 봉우리를 목표로 등산.

 

 

 

▲ 등산로 입구.

 

 

 

▲ 등산하다가 잠시 휴식할 겸 쉬었던 계곡.

 

 

 

▲ 죽을힘으로 간신히 올라온 백운대.-_-;;;
북한산하고 도봉산하고 이렇게 가까운 줄은 몰랐다.;;

 

 

 

▲ 백운대로 올라가는 중.

 

 

 

▲ 저것이 백운대의 정상.

 

 

 

 

▲ 정상에서 바라본 다른 봉우리들.

 

 

 

▲ 역시 정상에서 바라본 곳. 바로 아래에 있다.

 

 

 

▲ 정상에서 펄럭이는 태극기.



낮 1시 30분에 도착해서 다시 북한산 공원 입구로 내려온 시간이 저녁 7시쯤.-_-;;
장장 6시간 동안 산속에 있었습니다.;;이렇게 오래 걸릴 줄은 꿈에도 몰랐는데.;;
운동을 하도 안 한 탓에 갑작스러운 등산은 지옥길을 걷는 것과 다름이 없었습니다.-_-;;

거기다 등산복, 등산화가 아닌 반팔티에 카고바지, 일반 운동화를 신고 등산했다는.;;;

올라갈 때는 꾸역꾸역 어떻게든 잘 참고 정상까지 갔는데 문제는 바닥난 체력.
하산할 때 다리에 힘이 풀려 후덜덜한 상태.-_-;;;
거기다 종아리도 굳기 시작, 정말 미치는 줄 알았습니다.;;
발바닥 통증, 다리 통증, 허리 통증, 가방을 메고 가는 바람에 어깨 통증까지.
땀을 흘린 건 좋았습니다만 그 후 이틀간 온몸이 병들어 끙끙 앓았다는.ㅡ.ㅡ;;
다시는 등산하기가 싫어지는 느낌입니다.

그래도 첫 등산인데 끈기 있게 정상까지(836m) 올라갔다는 것에 만족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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