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탐방기입니다.
그냥 사진일 뿐인데도 봐주시는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그럼 동네 탐방기 네 번째 시작합니다.
▲ 우리 동네 공원에서 바라본 창신동 일대.
가운데 희미하게 국세청 건물이 보이시는지?
우리 동네가 높아 보인다는 것을 느낄 때가 국세청 건물이 보일 때다.-_-;;
그리고 오른쪽 위에 그려진 빨간색 화살표는 무엇일까요?
정답은 바로 아래 사진에서.
▲ 위 사진에서 그려진 빨간색 화살표 위치에서 찍은 우리 동네 공원 전망대입니다.^^;;;
확대해서 찍었습니다.ㅎㅎ ;;
거리상으로는 그리 멀지 않는데 산에서 내려왔다
다시 타고 올라가는 거리(?)라서 번거롭고 의외로 힘듭니다.^^;;;
▲ 창신 2동 부근에 있는 흥인지문 성벽들.
원래 흥인지문과 이어져 있던 건데 도로가 생긴 후 끊어져 버림.;;;;
▲ 아래로 내려가면 동대문으로 갈 수 있다.
▲ 창신동은 서울의 대표적인 산동네다.-_-;;;
달동네, 산동네의 특징이 저렇게 집들이
다닥다닥 빈틈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심하게 붙어있다는 거다.
화재가 나면 큰 피해가 우려되는 곳이다.;;;
소방차가 진입하기 쉽지 않을 정도로 골목이 심하게 좁다.
▲ 이곳은 어디일까요? 바로 대학로입니다.^^;;;
낙산공원에서 찍은 대학로 일대입니다.
제 눈에는 방송통신대도 보이고 서울대병원도 보이는군요.ㅎㅎ;;;
집에서 대학로까지는 걸어갈 수 있는 거리라는.
▲ 어렸을 땐 관심도 없는 곳이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대학교라는군요.
바로 한성대학교입니다.ㅋ;;;한성여자고등학교도 같이 붙어있습니다.
▲ 산이 참 잘 보여서 찍은 사진입니다.^^;;;ㅋㅋ
▲ 이곳이 낙산공원의 입구입니다.
옛날에 대학로에서 일할 때 퇴근 후 이곳을 거쳐 집에 갔는데
밤에 연인들도 많고 드라마 촬영이나 영화 촬영하는 곳으로도 유명합니다.
▲ 낙산공원 안내도.
성북동, 혜화동, 창신동 세 동네의 정점인 곳.
엊그제 다시 가보니 간판이 새롭게 바뀌었다는.-_-;;;
입체적으로.ㅋ;;;
▲ 우리 동네 03번 마을버스.
내가 태어나기 전부터 있었던 버스.;;
코스는 낙산공원-낙산냉면-창신동-롯데캐슬-동대문-종로5가-대학로(순환)로 자정까지 무한 반복.-_-;;;
▲ 기와지붕에 고양이가 있길래 찍어본 사진.
▲ 공원의 산책로.
이 길을 쭉 내려가다 보면 대학로의 동숭아트센터가 나온다.
▲ 낙산공원의 계단.
▲ 공원이 성벽에 둘러싸여 있는지라 성벽 출입문도 있다. 출입문 지킴이 똥개.-_-;;
무서워서 지나가지 못하고 여기서 사진 찍다.ㅡ.ㅡ;;
▲ 낙산공원의 다른 풍경.
▲ 이쪽으로 내려가면 동대문과 종로 5가가 나온다.
자전거 타고 내려가면 시원하고 편한 코스.
(반대로 생각해보자.;;;어떨지.-_-;;)
▲ 공원에서 내려와서 찍은 사진.
▲ 우리 동네 이름을 딴 숭인교회.
약간 특이하게 생긴 것 같음.ㅋ;;
게다가 건물 위치도 아주 절묘하게 지어놨다.
바로 옆에 뉴타운 아파트가 들어서고 있어서
신도들이 많이 늘 거로 생각했는지 이곳에다 지어놨다.
주변의 많은 교회 중에 제일 눈에 띄고 제일 크다.
▲ 우리 동네 위에 있는 명신초등학교. 가까운 위치임에도 그다지 정이 안 가는 학교.-_-;;
학교 사진은 이것으로 패스.~ㅋㅋ;;;
동네 탐방기 네 번째는 여기서 마칩니다.
이번 동네 탐방기 세 번째와 네 번째는 제가 사는 동네에서
좀 더 위쪽에 있는 동네들 위주로 찍었습니다.
저희 동네도 낮은 편은 아닌데 이곳들은 더 높습니다.;;
동네 구석구석을 찍으려고 했더니 힘들었다는.
동네 탐방기 세 번째에서 보여드렸던 판자촌처럼 그다지 좋지 않은 곳들이 있습니다.
그래도 제가 코흘리개 시절에는 제가 사는 동네나 이곳이나
심한 달동네 수준이었는데 아주 조금씩은 변하고 있습니다.
아무튼, 지금까지 감상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