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날씨가 너무 더워서 그림을 그리는 것이 상당히 지지부진해지고 있기에
그림을 올리는 것보다 다른 것을 올리는 게 많아지고 있습니다.;;;
집에만 있기에는 너무 더워서 답답했기에
몇 달 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서울대학교에 갔다 왔습니다. 사실 갈 데가 마땅히 없어서 고르고 고르다 가게 된 것.;;;
서울이 고향임에도 서울대학교 근처는 처음 가봅니다.ㅡ.ㅡ;;
검색을 통해 대충 어떤 곳인지 파악했지만 실제로 가보니 규모가 크긴 크더군요.;;
샅샅이 돌아다니고 싶었지만 30도가 넘는 날씨와
그 규모 덕에 일단 체력이 되는 데까지만 돌아다녔습니다;;
그럼 사진 올립니다.
▲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 3번 출구의 모습.
서울대학교가 아주 가깝게 있는 것도 아닌데 서울대입구역이라고 한다.ㅡ.ㅡ;;
차라리 훨씬 가까운 관악구청 역이라고 하는 게 맞을 듯.
▲ 3번 출구로 나오니 버스를 타기 위해 줄을 서는 모습들이 맨 처음 눈에 띔. 주말에도 이 정도인데 평일에는.;;;등교할 때 참 안습일 듯.;
▲ 서울대학교로 가기 위해서는 도보로 가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가는데
될 수 있으면 도보 말고 대중교통을 이용하길 권장(?)한다.ㅡ.ㅡ;;;
요즘 같은 날씨에 걸어서 가기에는 마라톤 하는 기분이 들듯.
가깝지가 않다. 걸어서 가면 30분은 넘길 듯.
환승을 위해서라면 꼭 버스를 타시길.
서울대학교에 가는 방법은 서울대학교 홈페이지를 참고.
www.snu.ac.kr
▲ 서울대학교 정문 근처에 도착해서 찍은 사진.
▲ 서울대학교 정문 근처를 지나는 버스 번호들의 모습.
▲ 서울대학교 뒤에 관악산까지 있어서 그런지 스트레칭을 하라는 안내판이 있다. 진짜 스트레칭을 하는 것을 권장한다. 몸 좀 풀라는 얘기.
▲ 서울대학교의 상징과도 같은 조형물.
▲ 서울대학교 정문 근처에서 찍은 풍경들. 관악산도 보인다.
▲ 서울대학교 지도의 모습.
서울대학교 견학 사이트에서 캠퍼스 지도를 확인해 볼 수 있다. 진짜 넓긴 넓다. 1년에 한 번씩 마라톤 대회가 열린다고 함.;;
▲ 학교 내에 셔틀버스가 있는데 주말에는 운행을 안 한다. 주말에 등교하면 짜증 날 듯.; 특히 1공학관, 2공학관을 가게 된다면 특히 더. 뭐 돈 내고 시내버스 타면 되긴 하는데.;;;
▲ 오른쪽을 보니 계곡이 있다.
계곡에 사람들이 삼삼오오 모여 놀고 있다.
관악산 야외 식물원도 있다고 했는데 시간 관계상 가보진 않았다.
대학교+계곡+등산이 합쳐진 특이한 형태의 학교.;;;
▲ 관악산이 둘러싸고 있는 형태의 학교라 산이 잘 보인다.
▲ 종합 운동장의 모습.
날씨가 너무 더운 탓인지 운동을 하는 사람은 보이지 않았다.
▲ 무슨 비석인지 모르겠다.ㅡ.ㅡ;;
▲ 두레문예관이라는 건물의 모습.
서울대학교 견학 사이트에서 건물들의 위치는 확인할 수 있으나 각 건물에 대한 소개 글이 없다!;;; 군부대도 아니고 비밀유지인가.;;
입구 오른쪽에 안내판을 보니 학생지원센터, 정보검색실 예비군 연대 등이 있다고 표시되어 있음.
▲ 비행기가 날아가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다.
▲ 신양학술정보관 3 건물의 모습.
▲ 학교가 넓어서 그런지 도로도 많고 또 넓은 편이다.
▲ 학교 안에 시내버스가 다니는 것은 여기서는 평범(?)한 일이다.
▲ 자연과학대학 건물의 모습.
▲ 행정관(대학본부) 건물의 모습. 좀 낡은 듯 보였다.
▲ 저 멀리 보이는 건물은 문화관 건물의 모습.
▲ 행정관 건물 방향으로 올라가면 오른쪽에 학생회관 건물이 있다.
마지막 사진은 행정관 건물 옆모습.;
서울대학교 2편에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