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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보성군에 있는 한국차박물관 편입니다.
(참고로 자동"차"박물관이 아닙니다. 마시는 "차"박물관임.)

전라남도 보성군 대한다원에 간 이유는 유일하게 마시는 차가 녹차인지라 
녹차밭을 실제로 한번 보고 싶어서 대한다원에 가게 되었습니다.
(커피는 거의 먹질 않는다. 1년에 한 두 번 정도 먹을 뿐?
그것도 구매를 해서 커피를 마시는 경우는 거의 없을 정도로 커피는 안 먹는 편이다.)
사실 한국차박물관은 갈 생각이 없었으나 대한다원 쪽으로 가는 길을 
착각하는 바람에 의도치 않게 다녀오게 되었습니다.-_-;;;

그래도 한국차박물관이 있다는 것을 이번에 처음 알았기에 나름대로 의미가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시간이 촉박하여 그리 여유 있게 관람하지 못한 것이 아쉬웠습니다.

그럼 사진 올립니다.

 

 

 

 

 

 

▲ 대송한방건강랜드를 나와 다시 10여 분 정도를 걸어서 목포 버스터미널로 이동 중.
날씨는 구름이 껴서 아주 좋은 편은 아니었다.

 

 

 

 

 

▲ 목포 버스터미널의 모습.
매표소 직원분에게 말을 걸어 표를 구매했는데 좀 시니컬하신 느낌이.;;;

 

 

 

▲ 앞으로 지겹도록 보게 될 버스표의 모습.
목포에서 보성까지의 요금은 고속버스로 만 원이며 직통으로 
한 번에 가는 버스는 없어서 여러 터미널을 거쳐서 가야 한다.

 

 

 

 

 

▲ 버스 안에서 찍어본 바깥 풍경들 이번 여행에서 
"녹색"으로 된 풍경은 정말 미치도록 지겹도록 많이 보게 되었다.
그리고 산, 산, 산, 산, 산도 지겹도록 많이 보고.

 

 

 

 

▲ 드디어 도착한 보성 버스터미널의 모습.
보성 터미널에서 다시 군내버스(농어촌버스)를 타고 대한다원으로 가야 한다.

 

 

 

 

 

▲ 보성 버스터미널 매표소와 대략적인 버스 시간표의 모습.
서울로 가는 버스는 평일에는 오전에 딱 한 대가 있다.

 

 

 

 

▲ 보성 버스터미널 주변의 모습과 버스를 기다리고 계시는 어르신들의 모습.
나이 드신 어르신들이 정말 많았다. 특히 아주머니, 할머니분들이.

 

 

 

▲ 보성 버스터미널에서 대한다원까지는 1100원이다.
매표소에서 표를 구매해도 되고 직접 현금으로 돈을 내도 된다.
사진에 보이는 승차권에 표기된 시간은 잘못 표기되어 있다.

 

 

 

 

▲ 버스를 타고 가면서 찍은 사진들. 두 번째 사진은 보성 기차역의 모습.
참고로 오전에 버스를 탔는데 짐을 가지고 가시는 
어르신들이 상당히 많이 탑승하시기에 젊은 분이시라면 
어지간하면 서서 버스를 타고 가길 바란다.
하지만 난 맨 뒤에 앉았기에 서서 가질 않았...;;

 

 

 

 

▲ 드디어 도착한 대한다원 앞 정류장의 모습.
대부분의 군내버스(농어촌버스)는 안내 방송이 나오질 않기에 
버스 기사님께서 여기가 "녹차밭"이니 내리라고 말로 알려주셔서 겨우 내릴 수가 있었다.;;
지방을 초행길로 여행할 경우 모르는 길이나 위치가 있다면 꼭 현지인분들에게 물어보고 다니자.

 

 

 

 

 

▲ 대한다원 주차장에서 찍은 모습.
여기서 길을 좀 착각한 게 오른쪽으로 올라가는 길이 대한다원으로 
올라가는 길인 줄 알고 갔더니 정작 나오는 곳은 한국차박물관이었다는.;;;
올라가다가 중간에 내려올 수도 있었는데 호기심에 계속 올라갔더니 박물관이 나오더라.

 

 

 

 

 

 

▲ 한국차박물관 쪽으로 올라가면서 찍은 사진들.
한옥으로 된 곳은 차 소리 체험방이라는 곳. 단체 학생들도 왔는지라 사람들이 좀 보였다.
학생들이 가고 나서는 다시 휑~한 분위기가.;;;

 

 

 

 

▲ 드디어 도착한 한국차박물관 건물의 모습.
얼핏 보니까 로봇 상반신 모습과 비슷하기도.;;

 

 

 

▲ 한국차박물관 입구로 들어서면 따로 매표소는 없고 
입장권을 살 수 있는 기계가 있다. 입장료는 성인 1000원이다.

 

 

 

 

 

 

▲ 박물관에 들어가서 찍은 사진들. 평일이라 사람이 너무 없었다.;;
다양한 차 종류들과 차를 만드는 과정을 소개하고 있다.

 

 

 

▲ 녹차 관련 상품들의 모습.

 

 

 

▲ 세계의 다양한 차 상품들.

 

 

 

▲ 녹차 찻잎을 수확하는 모습.

 

 

 

 

▲ 녹차 관련 다양한 상품들의 모습.

 

 

 

 

 

 

 

 

 

 

 

 

 

 

 

 

 

▲ 차에 관련된 역사와 차를 마시는 데 필요했던 도구들과 잔들을 전시한 모습들.
명원 김미희라는 분의 역사도 소개하고 있다.

 

 

 

 

 

 

 

▲ 중국, 일본, 유럽의 차를 마시는 방을 재현한 모습.

 

 

 

 

 

 

▲ 5층 박물관 전망대에서 찍어본 주변 풍경들.
박물관은 1층 2층 3층 5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3층에서는 차 시음 및 다례 교육실이 있다. 차 시음은 2000원 정도.

 

 

 

▲ 세계 차나무 식물원의 모습. 시간 관계상 관람하지는 못했다.

 

 

 

 

 

▲ 전망대 내부에 있는 녹차 관련 상품들.
그런데 오래 전시돼서 그런 건지 색이 좀 바랬다.

 

 

 

 

▲ 박물관 관람을 마치고 밖으로 나와서 찍은 사진.

 

 

 

 

 

 

 

▲ 다시 대한다원 주차장 쪽으로 내려오면서 찍은 사진들.
차를 따르는 여성분의 모습을 조각한 조형물이 서 있다.



이상으로 전라남도 보성군 한국차박물관 편을 마칩니다.
한국차박물관을 가본 소감은 여러 차에 대한 소개와 상품들을 알 수 있어서 
나름 유익했는데 다만 박물관 위치가 대한다원 하고 정반대 편에 있는지라 위치가 조금 아쉬웠습니다.
대한다원 입구 쪽에 있었으면 접근성도 더 좋았을 텐데. 평일이라서 그런 건지 사람도 너무 없었고.
입장료는 1000원 정도라 부담스럽지 않았습니다.
입장료보다 차 시음이 더 비싼 게 이해가 잘 안 됐던.;;

아무튼, 대한다원을 방문하신다면 한국차박물관도 한번 방문해 보시기를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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