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13년 9월 11일부터 13일까지 2박 3일간
전라남도 목포, 보성, 땅끝마을, 해남을 여행하였습니다.
자세한 이동 경로 등은 아래 링크 주소를 확인하세요.
artistyang83.tistory.com/105
2010년 부산 여행 이후 가장 먼 곳으로 여행을 갔는데 부산 여행이 "지하철 투어"였다면
이번에는 "버스 투어"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_-;;;
거의 버스, 버스, 버스, 버스.. 이동, 이동, 이동, 이동... 식의 여행이었기 때문에
지금껏 살아오면서 이번 여행만큼 질리도록 버스를 타본 적은 처음이었습니다.
(하루에 최고 5번이나 버스를 타봤으니. 뭐.;;;)
휴식을 위해 떠난 여행인데 여행을 갈 때마다 행군 훈련하듯이 가는 것 같아서 씁쓸합니다.;;
마치 대학생이 가는 배낭여행 느낌의 여행이었기 때문에
버스도 많이 탔지만, 도보로도 적지 않게 걸어 다녔습니다.
13kg 정도 되는 배낭을 메고 도보로 이동을. 군대 행군을 전역한 지 9년이 지났음에도 사회에서도 하는.;;
그리고 첫날 유달산을 시작으로 삼일 연속으로 예기치 않게 등산(?)을 하게 되는.;;;
가장 사진을 많이 찍은 여행이었던지라 사진 정리하기가 쉽지가 않았습니다.
그럼 사진 올립니다.
▲ 부산보다도 거리가 먼 목포임에도 KTX 요금은 목포행이 더 저렴하다.
평일이었던지라 요금은 41600원이었다.
▲ 기차로 이동하면서 찍어본 창문 밖 사진.
▲ 시네마 전용 차량에 앉았는데 아쉽게도 영화는 상영해주지 않았다.ㅋ
▲ 수요일 오전에 비가 왔었던지라 오후에도 계속해서 비가 올까 봐
출발 일정을 내일 뒤로 미루려고 했으나 다행히도 오후가 돼서
비가 그쳤는지라 오후에 출발하게 되었다.
▲ 자리마다 잡지가 있지만 그다지 읽고 싶지 않았던.
▲ KTX 와이파이를 사용하기 전에 뜨는 동의 화면의 모습.
와이파이를 이용할 때마다 위와 같은 알림 창이 뜬다.
▲ 3시간 좀 넘어서 도착한 목포역.
▲ 목포역 주변의 모습들.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지는 않았다.
오후에 도착했는지라 시간이 촉박하여 식사도 건너뛰고
목포역 보관함에다가 짐을 맡긴 후 유달산으로 출발하였다.
목포역 보관함에 짐을 맡길 때 에피소드가 있다면
보관함 지폐 투입구에 지폐가 들어가질 않아서 매표소에 가서
500원짜리 동전으로 바꾼 후에 동전을 넣어서 보관함을 이용하였다.;;
보관함은 크기별로 1500원, 2000원, 3000원짜리가 있다.
지문인식으로 등록한다.
▲ 유달산으로 걸어가다가 발견한 맛의 거리라는 곳.
그런데 대체 어딜 봐서 맛의 거리라고 하는 건지 잘 이해가 되지 않았다.;;;
사람도 그다지 없고 해서 대체로 조용했다.
▲ 유달산으로 올라가며 찍은 사진들.
날씨가 더웠는지라 올라가면서 약간 짜증이.
▲ 유달산 입구에서 찍어본 주변 풍경들. 목포시 전경이 잘 보였다.
▲ 파노라마 사진.
▲ 유달산을 올라가면서 찍은 사진들.
▲ 이순신 장군 동상.
▲ 더운 것 빼고는 날씨는 정말 괜찮았다.
▲ 유달산을 올라가다 보니 오포대와 매점이 있었다.
▲ 유달산을 올라가면서 찍어본 목포시 도시 전경.
▲ 파노라마 사진.
▲ 목포의 눈물이라는 노래의 노래비의 모습.
▲ 날씨가 좋았던지라 도시 전경을 보기에는 아주 좋았다.
▲ 파노라마 사진.
전라남도 목포시 유달산 2편에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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