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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솜틀집에서 쓰던 기계인 듯. 자세한 설명을 보지 못한.;;;

 

 

 

▲ 최근 몇 년 동안 군고구마 기계를 못 봤는데 여기서 보니 반가웠던.ㅎㅎ
그러고 보니 옛날보다 길거리에서 군고구마를 파는 분들이 많이 없어져 버린 듯.
고구마 가격이 너무 비싸서 장사해도 남는 게 없다는 기사를 예전에 본 기억이 남.

 

 

 

 

 

▲ 옛날에 사용되었던 물건들을 전시한 모습.
반가운 물건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 약간 생뚱맞기는 했지만, 김장에 필요한 재료들을 전시한 모습.

 

 

 

 

 

▲ 옛날 학용품들과 우물의 모습 등을 찍은 사진.

 

 

 

 

▲ 옛 다방을 재현한 곳에서 찍은 레코드판의 모습.
나훈아 님의 표정이 인상적인 레코드판 표지. 똥 싸는 표정이 생각난다.

 

 

 

▲ 다방 DJ가 멘트와 음악을 들려주던 자리.

 

 

 

 

 

 

▲ 생전 처음 보는 아이스크림 보관용 통(?)과 정말 오랜만에 보는 파란 비닐우산의 모습.
중학교-고등 시절까지만 해도 볼 수 있던 비닐우산이었는데 어느샌가 사라져 버림.
저렴하고 좋은 우산들이 많이 만들어졌기에 역사 속으로 사라진 듯. 폼이 영 안 나기도 하고.

 

 

 

▲ 칠성사이다와 콜라가 만난 칠성코라.;;;

 

 

 

 

 

 

▲ 다방 내부를 찍은 사진들.
역시나 오랜만에 보는 다이얼 전화기의 모습.
아주 어렸을 때는 다이얼 전화기 돌리는 재미도 있었는데.ㅋ

 

 

 

 

▲ 정확히는 모르겠지만(설명이 없어서;;;) 
당시 유행했던 가요들을 들을 수 있는 CD플레이어인 듯.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관리가 제대로 안 되는.

 

 

 

 

▲ 달동네 지붕 풍경과 나무로 만든 전봇대의 모습.

 

 

 

 

 

▲ 옛 사진관 내부의 모습과 옛날 교복들을 입어볼 수 있도록 마련된 전시관의 모습.
"추억"을 소재로 하는 박물관에서는 교복 입어보기가 꼭 있는 것 같다.;;

 

 

 

 

 

▲ 제2전시관까지 관람을 마치고 떠나기 전에 찍어본 내부 사진들.
빨간 전구가 켜져 있는 화장실에서 똥 싸려고 하다가는 변비에 걸릴 듯.

 

 

 

 

 

▲ 이제 다른 박물관으로 이동해야 했기에 마지막으로 찍어본 야외 풍경의 모습.



이상으로 수도국산 달동네박물관 편을 마칩니다.
평일이라 그런 건지 박물관 주변 동네가 아주 조용했던지라 
번잡함은 전혀 없었으며 오히려 너무 스산하게 느껴지기까지 했습니다.
박물관은 입장료 500원치고는 상당히 잘 꾸며져 있었으며 
전부 다는 아니지만, 옛 물건들을 보면서 추억에 잠기기도 하고, 나름 유익한 시간을 보낸 것 같습니다.
중, 장년층분들이라면 한 번쯤 방문해서 구경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유치원생들도 왔었는데 너무 어린애들이라 굳이 지금 올 필요가 있었을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특히 달동네에서 사셨던 분들이라면 옛 추억을 생각하기에는 이만한 데는 없을 것 같습니다.
지금도 여전히 달동네(산동네)에서 살고 계신 분들이라면 그다지 감흥은 없겠지만.
(달동네 박물관과 비슷한 콘셉트의 박물관이 있다면 크기는 아주 작지만 
청계천에 있는 판잣집 체험관이 있고 반대로 규모가 큰 서울교육박물관이 있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이라면 1층 전시관이 전반적으로 너무 어두웠던지라 
전시물을 소개하는 안내판이 잘 보이지가 않았다는 점과 
기념품 판매소에서 판매하는 물건들의 가격표가 없다는 점.
그리고 체험해보라고 만든 것들이 좀 부실하다는 점이 
개인적으로 느낀 아쉬운 점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럼 이만 마칩니다. 감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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