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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수도국산 달동네박물관에 이어서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에 있는 한국만화박물관에 다녀왔습니다.
부천은 2003년 이후 무려 11년 만에 두 번째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지하철로 1시간 거리인데 11년 만에 와보다니.;;
첫 번째로 부천에 갔을 때도 상병 정기휴가 때 전역한 고참을 보러 갔을 때이니.;;;
부천하고는 인연이 없는 듯. 물론 태어나서 한 번도 안 가본 곳이 한둘은 아니지만.

수도국산 달동네박물관 방문을 마치자마자 밥도 먹지 않고 곧바로 찾아간 한국만화박물관입니다.
달동네박물관과 마찬가지로 태어나서 처음으로 가본 만화박물관입니다.
춘천 애니메이션 박물관은 두 번이나 가보았지만.ㅋㅋ
만화박물관이 있다는 것만 알고 있었지 찾아갈 생각은 전혀 없었는데 
수도국산 달동네박물관과 아주 멀리 떨어져 있지는 않아서 나온 김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태어나서 인천 지하철을 처음 타보기도 한.ㅋ;;
인천 지하철을 타보니 부산 지하철이 생각나더라.

아무튼, 사진 올립니다. 편하게 감상하세요.

 

 

 

 

 

 

▲ 한국만화박물관은 지하철 7호선 삼산체육관역 5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건물이 보인다.
지하철 출구 앞에는 위 사진과 같이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어서 박물관 위치를 안내해 준다.

 

 

 

▲ 한국만화박물관 건물의 모습.

 

 

 

 

▲ 한국만화영상진흥원(한국만화박물관)은 건물이 두 개로 돼 있으며 
건물들 사이에는 다리가 설치되어 있어 이동하기 편하게 되어있다.

 

 

 

 

 

▲ 한국만화박물관 입구에서 찍은 사진들.
입장료는 36개월 미만과 65세 이상 어르신, 기초생활수급대상자, 
장애인, 국가유공자를 제외하면 모두 5000원이다.
어린이라고 해서 할인해주는 것은 없는 듯. 어리다고 봐주지 않는다.;;

 

 

 

 

▲ 만화박물관 내부로 들어온 모습.
체험마당과 매표소가 입구 양옆에 있으며 1층과 2층은 무료지만 
3층 이상부터는 입장권이 필요함으로 매표소에서 표를 끊어서 3층에 입장해야 한다.

 

 

 

 

▲ 1층에 있는 제2 기획전시실 입구의 모습.
이곳에서는 우리나라 최초의 만화책인 "토끼와 원숭이"를 
애니메이션으로 만든 작품을 상영하고 있었다.

 

 

 

▲ 애니메이션 "토끼와 원숭이"를 상영하고 있는 모습.
화면에 등장하는 원숭이의 목소리를 듣고 순간 당혹감을 느꼈다.
대체 누가 성우를 지정한 거냐?-_-;;; 망할 PD인가.

여기서 아쉬운 점이라면 제1기획전시실과 제2기획전시실이 
떨어져 있기에 관람의 연속성을 해친다는 점이 아쉬웠다.
제2기획전시실은 1층에서 무료로 보고 제1기획전시실은 3층에서 돈 주고 보고 이게 뭐 하는 거임!?

 

 

 

▲ 한국만화박물관 입장권을 찍은 사진.
입장권과 별개로 4D 상영관은 추가로 1명당 1000원을 더 내야 한다.

 

 

 

▲ 본격적으로 박물관을 구경하기 전 화장실을 방문.

 

 

 

▲ 그동안 참 밋밋한 디자인의 화장실들만 보다가 이런 걸 보니 참으로 색달랐던.;;
전국의 모든 화장실에 도입이 시급하다.

 

 

 

▲ 급할수록 들어가라.-라는 대사였으면 좀 더 재미있었을 듯.ㅋ

 

 

 

 

 

▲ "캐리 스페이스"라고 캐리커처를 그려주는 공간이다. 물론 공짜는 아니다.;;

 

 

 

▲ 애니메이션 "안녕 자두야"와 관련된 조형물의 모습.

 

 

 

 

▲ 1층 구경은 대충 마치고 2층으로 올라가는 중.
2층에는 만화 도서관 등이 있다.

 

 

 

 

▲ 2층에 올라오자마자 반겨주는(?) 벤치와 인형들의 모습.
오른쪽 남자 인형은 봐줄 만한데 왼쪽 여자 인형은 뭔가 얼빠진 모습을 하고 있다.;;
구체관절 인형이었다면.ㅋㅋ

 

 

 

 

▲ 이곳이 바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영상 열람실과 만화 도서관이 있는 곳이다.
여기 동네 사람들이 너무나도 부러웠던.ㅜㅜ;;;

 

 

 

▲ 키스하는 그림이 그려진 엘리베이터 문의 모습. 아이들에게 좋은 그림인 듯.

 

 

 

▲ 영상 열람실 내부의 모습. 박물관 근처에 살았으면 주말마다 방문했을 듯.

 

 

 

▲ 만화 도서관 입구 맞은편에 위와 같이 만화책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꿈바라 만화카페라고 쓰여있는데 대체 "카페"는 어디 있는 건지?

 

 

 

▲ 이곳이 바로 만화 도서관 입구의 모습.
도서관이라고 쓰고 만화방이라고 읽는다.
무료 개방이며 운영시간 내에서는 언제든지 편하게 만화책들을 볼 수가 있다.
다만 대출은 안 되는 듯.

 

 

 

 

 

▲ 꿈바라 만화카페 책장에 전시돼있는 여러 만화책의 모습.

 

 

 

 

 

 

▲ 만화 도서관 내부에 들어와서 찍은 사진들.
도서관과 만화방의 차이가 무엇인지 잠깐 고민하게 한.;;;
수많은 만화책이 책장에 들어가 있으며 나라별로 해외 원서와 절판본, 희귀 자료들도 갖춰져 있다.
만화 관련 자료와 만화광이라면 꼭 방문해 보시라.

 

 

 

 

▲ 19세 이상만 열람할 수 있는 만화책들도 갖춰져 있는데 
딱히 어리게 보이지 않는 한 신분증 검사 같은 것은 안 하는 듯.;;;



한국만화박물관 2편에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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