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계천박물관 상설 전시의 관람 동선은 4층 "상설전시실 1존(개천시대)"부터 시작하여
3, 2, 1층 순으로 내려가면서 관람하게 돼 있으나 반대로 1층부터 4층 순으로 올라가면서도 관람할 수 있다.
운동 삼아(?) 관람하고 싶다면 1층부터 올라가면서 관람하면 된다.
▲ 옛 산수화(山水畵)와 함께 당시 사람들이 사용했던 벼루나 부채, 찬합, 담뱃대, 안경 등
각종 생활용품이 전시되어 있었으며 또 조선시대 도성에서 가장 큰 다리였다는 광통교(廣通橋) 등
옛 다리를 재현한 조형물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옛 다리를 재현한 조형 전시물을 보면서 아쉬웠던 점이 있었는데 수어해설영상을 볼 수 있는 QR 코드의 위치가
아래쪽에 있어서 허리를 깊이 숙이거나 앉아야지만 QR 코드를 찍을 수 있었다.
그래서 꽤 불편했기에 수어해설영상 QR 코드 위치를 바꿔줬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람이다.
▲ 남성과 여성 머리 장신구, 물의 높이를 재는 측량기구인 수표(水標), 오간수문, 살곶이다리 등을 재현한 조형물,
각종 고문서(古文書), 옛 사진 속의 청계천 등이 전시된 모습.
상설전시관을 관람하면서 불편한 점들이 몇 개 있는데 위에 언급한 수어해설영상 QR코드의 위치도 그렇고
전시관 내부가 어두운 편이라 음침한 느낌이 들었고 또 전시물이 선명하게 잘 안 보였다는 점이다.
그리고 전시관의 경사가 아래로 기울어져 있어서 전시물을 빠지지 않고
다 보려고 한다면 관람하는 것이 좀 불편하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내려가면서 왼쪽 면의 전시물을 다 본 후 오른쪽 면의 전시물을 보려면
다시 올라가면서 봐야 했기에 관람 편의성이 그다지 좋지 않았다.
▲ 3층 "상설전시관 2존(청계천, 청계로)" 입구에서 찍은 사진.
3층 전시관은 청계천이 복개되어 도로가 되는 과정과 판자촌의 형성되었던 당시 시대상 등등
일제강점기부터 8・15 광복과 한국전쟁을 거치면서 변화하는 청계천변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 일제강점기 시절 청계천변과 당시 사용하던 용품, 청계천 복개 계획 문서 등을 전시한 모습.
▲ 8・15 광복과 관련된 내용과 함께 남한 정부 수립 이후 실시한 제1회 총인구조사에 관련한 자료,
당시 사용했던 유가족증명서, 운전면허증, 시민증 등을 전시한 모습.
청계천박물관 3편에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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