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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25 전쟁(한국전쟁) 이후 변화하고 있는 청계천의 풍경과 어려웠던 당시 생활상 등을 설명하는 전시물.

정부의 경제개발계획 등이 진행되면서 서울의 인구가 늘어나자 여러 곳에서 무허가 판잣집들이 생겨났는데 
그중에서도 청계천변은 그 유례를 찾기 어려울 정도로 판자촌 밀집 지역을 이뤘다고 한다.

 

 

 

 

 

 

 

▲ 1950년대부터 1970년대까지의 청계천의 풍경과 당시 생활상을 담은 사진 전시물의 모습.

 

 

 

 

 

1960년대 중반부터 시행된 철거민 이주 정책과 당시 도시계획에 관련한 내용을 담은 전시물의 모습.

 

 

 

 1978년 6월 5일 문학과 지성사에서 출판한, 故조세희 작가의 연작 소설집인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을 전시한 모습.
강제 철거로 인해 자살로 내몰린 난장이의 상황을 통해 1970년대 사회적 분위기를 대변했던 책으로써 
내가 태어나서 맨 처음으로 읽었던 소설이 "어린 왕자"도 아니고 바로 이 책이었다.;;;
중학교 때 담임 선생님이 이 책의 독후감을 쓰라고 숙제를 내주는 바람에 억지로 읽게 된 책이었는데 
그전까지 동화책과 만화책 외에 다른 책들은 아예 안 읽고 살았던데다가 소설의 배경이 되는 시대에 대해 
사전지식도 아예 없었다 보니 내용이 이해가 잘 안되어서 책을 읽는 게 너무나도 괴롭고 힘들었다.;;;

이때의 기억 때문인지 이후로 소설책은 잘 안 읽게 되었다는.;;;

 

 

 

 

 

 

 

 

 대규모 철거민 이주단지였던 "광주대단지(지금의 경기도 성남시)"를 설명하는 전시물.

그리고 1971년 8월 10일 광주대단지에서 주민 수만 명이 

정부의 무계획적인 도시정책과 졸속행정에 반발하며 도시를 점거하며 시위했던 사건인 

"광주대단지사건(廣州大團地事件)"에 관한 내용도 전시하고 있었다.

 

 

 

 

 

 

 

 

 

 

▲ 청계천 복개 공사 관련 내용과 불량 주택 철거와 

재개발 과정에서 벌어졌던 철거민들과의 충돌에 관한 내용을 담은 전시물.

 

 

 

 

▲ 노동 운동가인 전태일(全泰壹) 열사의 생전 사진과 

1970년대 열악했던 평화시장 봉제공장의 노동환경을 보여주는 전시물.

 

 

 

 

 

 

 

 

▲ 청계천 고가도로와 평화시장, 헌책방 등 청계천 상가에 관한 내용을 담은 전시물.

 

 

 

 

 

 

"미사일과 탱크도 만들 수 있는 곳"이라는 풍문이 있었던 옛 세운상가를 재현한 조형물.

 

 

 

 

 

 

 

옛 청계천 헌책방들을 재현한 조형물과 상공에서 촬영한, 지금은 없어진 청계천 고가도로의 모습.

 

 

 

청계천박물관 4편에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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