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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은 환자 혼자만의 병이 아니라 작게는 가족을 경제적, 

정신적으로 힘들게 하며, 크게는 국가의 재정을 어렵게 만들고, 

인간의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인류의 병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어느 날 갑자기 찾아와 당신의 인생을 뒤바꿔 놓는 질병이 바로 뇌졸중이다.

 

 

사망률 1위, 발생률 1위의 병이지만, 

무관심 속에 방치되기 쉬운 병이 바로 뇌졸중이다.

우리가 건강에 너무 자만해 이러한 질병에 너무 무관심한 채 살아간다고 지적했다.

 

 

일반적으로 뇌졸중은 10명 4명 정도가 어떤 형태로는 장애가 남거나 사망한다.

보통 뇌졸중을 60~70대 노인병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60~70대 나이에 갑자기 발병하는 것이 아니라 

젊었을 때부터 혈관 손상이 서서히 진행되다가 

어느 날 갑자기 60~70대가 돼서야 뇌졸중이 발생하는 형태라고 보아야 한다.

 

 

뇌졸중에 걸린 이후에는 뇌졸중이 발병하기 전 상태로 돌아가기는 힘들다.

간혹 뇌 손상이 경미해서 정상에 가까운 예후를 보이기도 하지만 완전한 회복은 거의 없다.

 

 

오래 사는 것보다는 건강한 삶을 사는 것이 중요한 시대다.

나이가 들고 건강 관리에 나서는 것보다 젊었을 때부터 

위험인자를 관리하는 것이 최선의 권장사항이다.

 

- 책 본문에서 발췌 -

 

 

이 책은 흔히들 중풍이라고 알고 있는 뇌졸중에 대한 상식과 이야기들을 담은 책이다.

뇌졸중이란 무엇이고 뇌졸중에 걸린 사람들에 대한 힘겨운 투병 이야기, 

뇌졸중의 증상, 예방수칙, 생활 속 뇌졸중 위험인자 확인, 뇌졸중 치료법, 재활치료 등 

한마디로 뇌졸중에 관련된 모든 상식과 이야기들을 알 수가 있는 책이다.

 

이 책을 읽고 나서 뇌졸중에 대한 다양한 상식들을 알 수 있어서 아주 유익했다.

뇌졸중이 이토록 무서운 병이다.-라는 것을 알게 되니 정신이 번쩍 든다고 해야 할까.

병에 대해 무지하고 건강에 자만하고 있던 나에게 큰 깨달음을 준 책이 되겠다.

대한민국의 모든 집안에 이 책 한 권씩은 갖고 있어야 하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필수도서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다.

 

병은 아는 만큼 예방할 수 있다고 한다. 병에 대해 무지한 상태에서 

건강하다고 자만하고 있고 술, 담배를 밥 먹듯이 하고 있거나 

비만,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을 앓고 계신 분들이라면 

꼭 구매하여 읽어보고 본인뿐만 아니라 가족, 친지, 친구들에게도 읽어보길 권장했으면 한다.

 

이건 책을 통해 알게 된 건데 흔히들 뇌졸중을 

"뇌졸증"으로 잘못 알고 계신 분들이 많을 것으로 생각한다.

합병증이나 통증에 쓰인 병의 증세를 나타내는 말인 "증"이라는 말에 친숙하기 때문일 것인데, 

그러나 뇌졸중은 증세 증(症)자가 아닌 가운데 중(中)짜를 써서 "뇌졸중"이라고 쓴다.

말 그대로 한자어를 풀이하자면 "뇌가 끝나가고 있는 중"이라는 것이다.

실로 무서운 이야기가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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