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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하면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는 멋진 디자인을 만들 수 있을까?

이는 모든 디자이너가 가슴속에 품고 있는 한결같은 고민일 것이다.

그러나 결코 쉽게 달성할 수 없는 일이다.

이를 위해 갈고닦아야 할 역량들이 너무나 많기 때문이다.

그림도 잘 그려야 하고, 손도 정교해야 하고, 색감도 좋아야 하고, 안목도 뛰어나야 한다.

 

 

타고난 감각만으로는 감당할 수 없다.

여기에 대한 경험과 지적 훈련의 양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디자인은 음악이나 운동 분야처럼 몸의 퍼포먼스가 아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그러나 요즘처럼 결과만을 요구하는 세상에 

느긋하게 앉아 역량만 닦고 있는 것처럼 불안한 일도 없다.

이때 눈에 들어오는 것이 컴퓨터다.

(중략)

하지만 디자이너는 컴퓨터를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게 된 

바로 그 순간부터 커다란 벽에 부딪히게 된다.

컴퓨터를 잘 다룬다고 해서 좋은 디자인이 나오는 것이 아님을 서서히 절감하게 되기 때문이다.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멋진 디자인을 만들기 위해서 

필요한 능력들이 무엇인지 이 책을 통해 배울 수 있다.

 

- 본문에서 발췌 -

 

 

 

이 책은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멋진 디자인을 만들기 위해 

디자이너가 필수로 갖춰야 할 능력들이 무엇인지에 대해 

자세하고 꼼꼼하게 이야기하고 있는 책이다.

자세한 책 소개는 검색해서 알아보시길.

 

정말 오랜만에 머리에 상당히 쥐가 날 정도로 진지하게 

하나하나 내용을 놓치지 않고 읽었던 책이었던 것 같다.

디자이너에게 필요한 조형능력에 관한 이야기, 

특히 형태와 색의 중요성에 관한 이야기들을 

여러 다른 디자인 사례들과 함께 구체적이고 꼼꼼하게 

설명해 주고 있으며 겸손하게 배우는 자세를 일깨워 준다든지 

균형 있게 디자인을 바라보고 생각할 수 있게 해 준다든지 

이론만 습득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천의 중요성을 일깨워 준다는 점 등.

 

평소 디자인 실력이 부족하여 고민이 많은 디자이너(특히 나 같은 사람.-_-;;)라든지 

이제 막 신입 디자이너가 된 분들에게는 정말 두고두고 읽어둬야 할 만한 책이 아닌가 싶다.

특히 기본기가 부족한 사람일수록 이 책의 내용이 어렵고 복잡하고 답답하게 느껴질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자신의 기본기(조형능력)가 현재 어느 정도인지 

알아보고 고민해 볼 수 있을 거로 생각한다.

 

디자인을 전공만 하면 취직이 되고 적당한 수익을 올리면서 

편하게 살 수 있는 시대는 더는 오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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