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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 삶은 내가 살고 싶었던 삶인가?

나는 아직도 꿈꿀 수 있는 사람인가?

나는 진짜 내 모습으로 살고 있는가?

내가 할 수 있는 일 중 가장 가치 있는 일을 하고 있는가?

우리는 자신이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기를 바라는지에 대해 스스로 질문해야 한다.

 

 

인생의 먼지가 다 가라앉고 나면 무엇이 남는지 

지켜보기 위해 혼자 가만히 틀어박혀 보는 시간을 갖는 것이 좋다.

 

 

스스로 거듭나기를 계속할 수 있는 가장 평범하면서도 강력한 방법 세 가지는

 

"가르치는 것."

 

"조직 밖으로 나가보는 것."

 

"낮은 직급에서 봉사하는 것."

 

 

"누군가 어떤 꿈을 갖고 있다면 그걸 계속 꿈으로 

남겨둘 필요가 있는지 생각해보라고 권하고 싶어요.

객관화해서 바라보면 틈새가 있을 것이고, 

그 틈새의 문을 열고 나가면 꿈이 현실이 될 수 있으니까요."

 

 

하지 않은 일은 후회가 오래 남고 해본 일은 후회하지 않는다.

 

 

우리가 삶에서 무엇을 기대하고 있느냐 하는 것이 아니라 삶이 우리에게 무엇을 기대하고 있느냐.

 

 

사람의 정체성이 완성되는 것은 직접 부딪쳐 많은 가능성을 탐험해 본 이후의 일이다.

정체성의 탐험에서 중요한 것은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처럼 행동하지 말고 

스스로에 대해 정직하고 개방된 태도를 보이는 것이다.

 

 

게으른 희망을 품는 것은 저만치의 삶을 꿈꾸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 책 본문에서 발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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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평범한 사람들의 인생 전환 이야기를 담은 책으로서 

음반가게 사장에서 심리상담가로, 신문기자에서 의사로, 광고인에서 요리사로, 

대기업 상무에서 자전거 여행가로, 간호사에서 소설가로 등등.

 

총 15명의 인생(직업) 전환 이야기를 담고 있다.

15명 중에 14명이 일반인이고 나머지 1명이 산악인 엄홍길 씨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15명 모두 자발적으로 자신이 하고 싶은, 자신이 행복해질 수 있는 일을 찾아 

이전 직업을 버리고 새로운 직업을 찾아가는 이야기인데 

직업전환을 위해 준비하는 과정들과 닥쳐온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들, 

자신의 의지를 관철해나가는 태도 등의 여러 이야기를 읽어볼 수 있다.

 

책을 읽고 느낀 소감을 말하자면 마치 하나의 명언집을 읽은듯한 

느낌인데 피와 살이 되는 이야기들이 너무나도 많아서 참으로 유익했던 책이었다.

지금 나 스스로에 대해서 성찰해 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주는 책이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위해, 자신의 행복을 위해 

나아가는 모습을 담은 이야기들을 읽고 있으면 큰 감흥을 느끼게 한다.

 

멍하니 하늘을 보면서 "나 왜 이렇게 살고 있냐?"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나?" 

"난 꿈이 뭐였지?"라고 자주 혼잣말을 하는 분들이라면 꼭 이 책을 읽어보길 권장하는 바이다.-_-;;

금전적으로 여유(!)가 있고 의지마저 굳건하다면 

직업전환이 조금 더 편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이 책을 읽고 잠시나마 자신만을 위한 하프타임을 가져보도록 하자.

 

"땅에 넘어진 자, 그 땅을 짚고 일어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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