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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자전거 코스의 목적지는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양수리입니다.

(양이 몇 개야.;;;)

 

양수리란 곳을 한 번도 가본 적이 없었기에 큰 맘 먹고 자전거를 타고 가보기로 했습니다.

따뜻한(?) 30도 이상의 날씨와 상쾌, 불쾌지수 80의 날씨 덕에 

열정 가득한 공기를 들이마시며 갔다 왔습니다.

물론 양수리 전체는 아니고 양수리 섬(?) 같은 곳까지만 다녀왔습니다.

 

백운호수 방문 때와 마찬가지로 날씨와 시간 관계상 사진을 적게 찍었습니다.;;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어쩔 수 없기도 했지만.;;

 

 

 

 

 

 

▲ 오늘의 예쁜 날씨.

 

 

 

 

 

 

▲ 왕숙천 끝에 있는 수석교라는 다리 근처에서 찍은 사진들.
집에서 여기까지 오는데 1시간 30분 정도 걸렸다.
자전거 뒤편의 다리는 강동대교.
여기까지 오는데 앞선 과정들은 귀찮아서 생략.;;;

 

 

 

 

 

▲ 수석교 근처에서 찍은 사진들.
저 멀리 미사대교가 보인다.

 

 

 

▲ 강북 쪽 자전거도로를 이용하여 팔당댐 쪽으로 가게 된다면 
위와 같은 곳과 더불어 다음에 미음나루고개라는 아주 G랄 맞은 고개가 있다.
체력과 다리 힘이 좋지 않으면 위와 같이 질질 끌고 가야 한다.;;;
올라갈 때는 힘들지만 올라간 후 다시 내려갈 때는 아주 시원.ㅋㅋ;;
그런데 다시는 이쪽으로 안 갈 듯하다.

 

 

 

 

▲ 팔당대교를 향해 가는 중.
날씨가 워낙 더워서 그런지 사람이 거의 없었던.

 

 

 

 

 

 

▲ 2011년 이후 무려 4년 만에 다시 찾아온 팔당대교.
여전히 투박한 모습을 간직하고 있었다.;;;
팔당대교 밑에는 작은 쉼터 같은 게 있다.
눈물 났던 4년 전 팔당대교 이야기는 아래 링크 주소를 참고.

artistyang83.tistory.com/529

artistyang83.tistory.com/530

 

 

 

 

 

▲ 팔당대교와 마찬가지로 2011년 이후 4년 만에 방문한 팔당댐의 모습.
4년 전에는 수문이 열려있어서 보기에 시원시원했는데 이번에는 영 심심했던.

 

 

 

 

▲ 팔당댐을 지나면 자전거 터널이 있는데 난생처음 자전거 터널을 이용해 보게 되었다.
터널이라서 그런지 정말 시원했다.

 

 

 

 

▲ 지금은 폐역이 된 능내역에서 찍은 사진.
능내역 앞에서 공연하고 있었고 자전거 휴게소 등이 있으니 
잠시 쉬고 싶었지만 시간 관계상 사진만 찍고 출발해야 했다.

 

 

 

 

 

▲ 양수리에 다다르면 위와 같은 다리가 나오는데 다리 이름은 정확히 모르겠다.
기존 철교를 자전거도로 다리로 바꾼 듯하다.
시원하게 주변 풍경을 볼 수는 있는데 약간 겁이 났던.;;;

 

 

 

 

 

 

 

▲ 드디어 도착한 양수리.
그중에서도 양수역에 방문하여 찍어본 사진들.
여기까지 오는 데 3시간이 걸렸다.
시간이 별로 없었든 관계로 양수역에서 남쪽으로 내려가면 나오는 
양서문화체육공원으로 가보기로 했다.

 

 

 

 

 

▲ 양서문화체육공원에는 세미원이라는 곳이 있었는데 
연꽃 박물관 등의 볼거리가 있다길래 구경하고 싶었는데 
시간이 부족하여 어쩔 수 없이 입구만 찍었다.-_-;;;
이거 보고 집으로 갔으면 도착했을 때 밤 11시 넘겼을 듯.

 

 

 

 

 

 

 

 

 

▲ 양서문화체육공원을 지나 서쪽으로 건너와서 
양수리 섬(?)에 있는 두물머리라는 곳에서 찍은 사진들.
이곳 역시도 시간 관계상 대충 찍었다.ㅜㅜ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왔는데 남한강 주변을 시원하게 볼 수 있어서 방문하는 듯하다.

 

 

 

▲ 집으로 가기 위해 남한강 자전거길로 향하던 중 찍은 우스꽝스러운 풍경.
양수로 사거리인데 신호등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교통경찰도 없어서 아수라장 같은 모습이었다.;;;
주말에 차를 가지고 오시려는 분들은 참고하시길.;;;

 

 

 

 

 

 

▲ 집으로 가는 중에 찍어본 노을의 모습.
보기에는 예쁜데 노을이 지기 시작하면 이상하게 더 더워지는 것 같다.;;

 

 

 

 

▲ 오늘의 자전거 코스 기록의 모습.
100km 이상 자전거를 탈 때마다 미치고 팔딱 뛰겠다! 정말 힘들다.;;;
매일같이 100km로 한 달 동안 자전거 타면 4~5kg는 살이 빠질 듯.;;
다만 그전에 엉덩이가 걸레가 되겠지만.;;
100km 이상식 타시는 분들은 엉덩이가 두 겹, 세 겹인 듯.;;



이상으로 양수리 편을 마칩니다.
양수리에서 가까운 곳에 살면 이따금 올 것 같은데 지금은 너무 멀리 있어서 다신 안 갈 것 같습니다.
미음나루 고개를 또 넘어가기 싫음.
운동하려고 자전거를 타는데 자꾸 노동이 돼가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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