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스타일2를 2000승을 넘긴 후에 한동안 온라인 스포츠 게임은
손을 떼고 있었는데 오랜만에 다시 온라인 스포츠 게임을 하게 되었다.
FM(풋볼매니저)도 손을 뗄 정도였다.ㅋㅋ
던전 앤 파이터도 접고 마비노기 마영전도 접은 후에
그다음 온라인게임은 무엇을 할까?-고민하면서 여러 가지 게임에 잠깐씩 손을 댔었다.
마구마구도 해보고 카트라이더, 크아비엔비,
와인드업 등을 해보았는데 카트라이더와 크아비엔비는 재미가 없었고
(게임이 나온 지 오래되어서 그런지 고수 플레이어들 위주라 어려워서 재미가 없었다.
카트라이더보다 마리오 카트가 더 재밌었다.)
마구마구도 실황 파워풀 프로야구 플레이어인 나로서는 도저히 만족할 수 없는 게임성이었다.
와인드업도 마찬가지. 그렇게 방황(?)하다가 프리스타일 풋볼을 알게 되어 플레이하게 되었다.
위닝 일레븐이나 풋볼 매니저 정도로만 축구게임을 하다가 프리스타일 풋볼을 해보니 많이 생소했다.
넓은 축구장에 5:5 축구를 하는 것 하며(차라리 풋살처럼 경기장이 작았으면
더 스피드 있게 게임을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선수 움직임이나 테크닉 익히기 등 낯설기 그지없었다.
그리고 캐시질의 중요함을 알게 되었다.
골키퍼의 경우에는 인공지능인데 골키퍼도 직접 플레이어가
플레이해볼 수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라는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
플레이 초반이라 그런 건지는 모르겠지만 아직 큰 재미는 못 느끼고 있다.
프리스타일2 때와는 다르게 실제 축구를 거의 잘하지 못하다 보니
게임에서도 그닥 잘하지 못하여 재미도 조금 떨어진다.
실제로 축구를 좀 하시거나 축구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해볼 만하긴 하지만.
프리스타일2 때처럼 2000승씩이나 하고 그만두진 않을 것 같다.ㅡ.ㅡ;;;
아무래도 농구보다는 축구를 덜 좋아하니 그렇겠지만.
요즘은 온라인게임들을 하면서 "재미"를 느끼기보다는
그래픽이 어떻고 게임성이 어떻고 하는 식의 "공부"를 하는듯한 기분이 든다.
온라인 게임들이 재미나 감동보다는 플레이어들 간 경쟁 위주로 대부분 만들고 있어서
게임을 하는 데 있어서 사람을 빨리 지치게 하는 듯하다. 물론 내 개인적인 생각이다.
아무튼 날씨도 더운데 게임을 하면서 더 열불 터지는 일 없도록 게임을 잘해야겠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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