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don't understand it, to be honest with you.
I don't know why anybody can be bothered with that kind of stuff.
How do you find the time to do that?
There are a million things you can do in your life without that.
Get yourself down to the library and read a book.
Seriously. It is a waste of time."
"솔직히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어째서 그런 것(SNS) 따위에 정신을 뺏길 수 있는지 모르겠어요. 그거 할 시간이 어딨습니까?
인생 살면서 그거 말고 할 수 있는 게 백만 가지는 되는데 말이죠.
차라리 도서관 가서 책이나 읽으세요. 진짜로. 그건 시간 낭비일 뿐입니다."
- 알렉스 퍼거슨 -
"인터넷 세대인 여러분은 인터넷상에 글을 올릴 때 늘 주의해야 한다.
먼 훗날 그로 인해 여러분의 인생을 가로막는 도구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 버락 오바마 -
트위터를 하면 멍청이들이 세상에 많다는 걸 알게 되고
페이스북을 하면 그 멍청이들이 내 친구들이란 걸 알게 됨.
- 안티고고 -
캐나다 심리학자 소라야 메디자데(Soraya Mehdizadeh)는
최근에 페이스북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젊은 세대의 "자기의식"
즉, 자신을 얼마나 중요한 사람으로 생각하는지, 자신에 대한
주변의 평판이 어떻다고 여기는지 등을 조사했습니다.
그 결과, 페이스북 같은 SNS를 많이 사용하는 사람들일수록
자아도취는 강하면서 자존감은 현저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누구에게나 공개되는 나"에 신경을 쓰느라 내실보다는 외형적인 부분을 더 추구하게 되고,
그런 외형적인 부분에 감탄하고 칭찬해주는 이들과 맺는 관계만을
허용하다 보니 갈수록 자아도취가 심해지면서 타인의 평가에
쉽게 흔들리지 않아야 할 자기의 중심은 점점 더 약화하고 있다는 겁니다.
그런 자아도취의 공간은 진정한 소통의 장이 되기 힘듭니다.
공개 영역, 즉 "열린 창"을 크게 늘려서 타인과의 소통 정도와
인간관계의 폭도 함께 넓혀 보겠다는 의도가 결국 자기 과시와
자아도취라는 민망한 욕망만 드러내게 되기 쉬운 겁니다.
그러니 컴퓨터를 켤 때마다, 그리고 자신의 미니홈피나
페이스북 등에 접속할 때마다 제일 많이 해야 할 생각은
어쩌면 "자아도취 하지 말자."일지도 모르겠습니다.
- 김경미의 [심리학의 위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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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부터 트위터나 미투데이, 페이스북 등의 SNS를 통한 발언들 때문에
문제를 일으키는 사람들(특히 연예인이나 정치인들)을
하도 많이 봐서 그런지 나 또한 과거에 그런 문제 될만한
발언이나 행동들을 인터넷상에서 했는지 내심 걱정하지 않을 수가 없다.
문제 될만한 것을 했는지 기억이 잘 안 나지만 나중에라도 기억나면 바로 삭제를.
아, 그땐 이미 늦은 건가.;;
최근에는 SNS를 하는 것에 대해 다시 재미가 떨어지고 있어서
네이버 블로그 포스팅 홍보(?)용으로나 SNS를 쓰고 있는 현실이다.
개인적인 얘기를 해도 그닥 반응도 없고, 거기다 허세를 부릴만한 것도 없는 참 평범한 인생.
과거 또는 현재에 생각 없이 SNS를 통해서 발언한 것 때문에
나중에 발목 잡히는 일이 없기를. 신중하고 현명하게 편협하지 않게 생각하고 쓰자.
아니, 그냥 SNS를 하지 말자. 트위터는 인생의 낭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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