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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연습 부족을 심플이라 말한다

 

 

02. 사람들에게 보여줄 때 "아직 수행 중"이란 말을 덧붙인다

 

 

03. "마우스작" 또는 "타블렛이 없어서..."

 

 

04. 머리만 그린다

 

 

05. 머리가 향한 방향이 언제나 같다 (주로 시선이 오른쪽으로 가 있다)

 

 

06. 머리만 그리다 보니 몸이랑 조화가 맞지 않는다

 

 

07. 캐릭터들이 얼굴이 엇비슷하다

 

 

08. 캐릭터들이 머리카락만 바뀐다

 

 

09. 좌우를 읽는 방향이 애매하다

 

 

10. "데생? 그런 거 안 해!"

 

 

11. 데생"만" 한다

 

 

12. "레이어가 뭐에요? 먹는 것임?"

 

 

13. 캐릭터는 1명 이상 그리지 않는다

 

 

14. 매번 구도가 거의 같다

 

 

15. 매번 캐릭터의 표정이 같다

 

 

16. 역동적인 동작이 불가능하다 (매우 뻣뻣한 자세를 하고 있다)

 

 

17. 발까지 그리지 않는다

 

 

18. 하이앵글, 로우앵글을 잡으면 한없이 어색해진다

 

 

19. "하이앵글이 뭔 뜻? 로우앵글은 무슨 캐릭터?"

 

 

20. 구도를 무리하게 잡으면 4차원이 된다

 

 

21. 같은 캐릭터가 얼굴을 돌리면 다른 캐릭터가 된다

 

 

22. 인간 이외를 아주 못 그리거나 인간 이외만 그린다

 

 

23. 모에한 그림만 그린다

 

 

24. 청춘에 젖어 노인을 못 그린다

 

 

25. 손을 제대로 못 그린다 (손, 손가락이 제멋대로...)

 

 

26. 캐릭터가 항상 뒷짐을 지고 있다 (애써 손을 가린다)

 

 

27. 이상은 높지만, 행동은 안 한다

(구상 속의 퀄리티는 한없이 높지만, 현실은 시궁창이다)

 

 

28. 한쪽 눈을 열심히 그리다가 다른 한쪽 눈을 그리면 그림이 망가진다

(양 눈의 모양이 다르다)

 

 

29. 좌우를 반전해보면 무서운 그림이 된다

 

 

30. 언제부턴가 색을 안 입혀도 완성

 

 

31. 러프 스케치가 곧 완성

 

 

32. 근육과 뼈의 위치를 모른다 (해부학? 먹는 건가요?)

 

 

33. "얼굴 따윈 어차피, 두개골에 붙여넣은 살덩이에 불과해" (눈만 그린다)

 

 

34. 머리나 눈이 이상하게 크다

 

 

35. 가슴의 위치가 카오스

 

 

36. 육손이가 되거나, 손이 반대로 가 있다 (가령 왼팔에 오른손이 붙어 있거나 하는 식)

 

 

37. 다른 사람 그림과 비교해보면 한없이 쪼그라든다

 

 

38. 가끔 우연히 잘 그려졌을 때 그림을 보면서 헤죽헤죽거린다

 

 

39. 그림 연습을 위해 그림을 모았지만 어느샌가 수집 자체에 의미를 둔다

 

 

40. 그림을 그리다가도 곧바로 집중력이 떨어져 다른 일을 하기 시작한다

 

 

41. 타블렛이 그림 실력을 높여주는 도구라고 믿는다

 

 

42. 다른 수준 낮은 그림을 보고선 괜히 안심한다

 

 

43. 막상 그림을 다 그리고 나면 자화자찬, 하룻밤 지나고 나면 심한 자괴감에 빠져든다

 

 

44. 너무 잘 그린 그림을 보면 그림 그리기가 싫어진다

 

 

45. 1주일에 한 번 그릴까 말까

 

 

46. 좋아하는 일러스트레이터의 그림이 계속 올라오지 않으면 불안하다

 

 

47. 야한 그림을 그려보면 그로테스크한 그림이 된다 (인체 비례의 비중이 크기 때문에)

 

 

48. 재능엔 못 당한다고 노력조차 하지 않는다

 

 

49. 그림이 그려지지 않는다

 

 

50. 이 질문을 마치며 "이제, 내 부족한 점을 알았어" 하지만 실천을 하지 않는다

 

 

 

[출처]

kurthm.tistory.com/m/post/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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