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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울시 중랑구 면목동에 있는 용마산을 다녀왔습니다.

용마산은 서울시 광진구 구의동과 중곡동, 중랑구 면목4동 사이에 있는 산으로 

별칭으로 '장군봉(將軍峰)' 또는 '용마봉(龍馬峰)'이라고 부른다고 하며 높이는 348m입니다.

 

2021년 9월 서울시 강서구 가양동에 있는 궁산(宮山 궁산근린공원) 

방문 이후 아주 오랜만에 산을 방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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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산

2021년 9월 11일 서울시 강서구 가양동에 있는 궁산(宮山 궁산근린공원)을 다녀왔습니다. 이따금 따릉이를 타고 한강 자전거 라이딩을 하는데 행주대교를 건너 강서구 방면으로 갈 때 마곡금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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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용마산을 방문한 이유는 올해 안에 수락산, 도봉산, 관악산 등으로 등산을 할 계획을 세웠습니다.

(등산을 하려는 이유는 지금까지 단 한 번도 가본 적이 없어서입니다.;;;)
높이가 300m 이상 되는 산을 등산했던 것은 2020년 

서울시 강남구 개포동에 있는 구룡산(306m)이 마지막이었고 
600m 이상 등산은 무려 17년 전인 2006년 8월 북한산(백운대 836m)이 마지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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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2006년 8월 태어나서 처음으로 등산이라는 것을 해보았습니다. 서울이 고향임에도 처음 가보는 곳이라 그런지 참 낯설더군요.;; 그래도 산동네 출신(?)이라 자신만만하게 출발했습니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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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룡산

서울특별시 서초구 염곡동과 강남구 개포동에 있는 높이 306m의 구룡산에 다녀왔습니다. 2015년 8월 "서울 도서관" 방문 사진 이후로 상당히 오랜만에 사진을 올려봅니다. "구룡산"이라는 이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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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락산, 도봉산, 관악산의 최고 높이가 600m 이상이었던지라 

그냥 올라갈 수는 없어서(사실은 올라갈 체력이 없어서;;;) 
등산 연습(?)을 위해 용마산을 방문하게 된 것입니다.

어마어마한 미세먼지와 초여름 날씨 덕에 아주 제대로 연습했다는.;;;

 

이동 경로는 따릉이를 타고 지하철 7호선 용마산역까지 이동한 후 

용마폭포공원을 지나 용마산 정상까지 등산했습니다.

 

아래부터는 사진입니다.

 

 

 

 

 

 

 

 

 

 

 

 

▲ 용마폭포공원에 도착 후 찍은 입구 주변 사진들.

 

 

 

 

 

 

 

 

 

 

 

 

 

▲ 용마폭포공원 내부의 모습들.

축구장, 테니스장, 클라이밍, 용마폭포, 농구장 등 다양한 시설이 있었는데 

용마폭포는 가동 시간이 아니었는지 아쉽게도 볼 수 없었다.

사실 용마폭포공원 내부의 시설들은 찍을 생각이 별로 없었다.

용마산으로 올라갈 수 있는 등산로를 찾지 못해서 헤매는 와중에 그냥 찍은 사진이라는.;;;

 

 

 

 

용마산 등산로를 찾지 못해 용마폭포공원 내부에서 헤매다가 발견한 등산로 안내도의 모습.;;;

용마폭포공원 입구 앞에 설치된 안내도에도 등산로 입구가 표기되어 있지 않기에 
이곳을 처음 방문하신 분들은 나처럼 헤맬 수도 있으니 위 사진을 참고하시길 바람.

위 등산로 안내도 표지판은 농구장(소운동장) 부근에 있음.

 

 

 

 

 

멸종 위기 1급 야생동물이자 천연기념물인 산양이 용마산에 있다는 표지판의 모습.

 

 

 

 

 

 

 

 

 

 

 

 

 

 

 

 

 

 

 

 

 

용마산 정상을 향해 올라가면서 찍은 사진들.

등산로가 고르게 잘 돼 있는 편은 아니었기에 주의해서 올라가야 했다.

그리고 사진을 보정해서 잘 느껴지지 않겠지만 미세먼지로 인해 상당히 뿌연 날씨였다.

 

 

 

 

 

 

용마산 정상 인근에서 찍은 서울 풍경.

 

 

 

 

 

 

용마산(용마봉) 정상에 도착한 모습.

 

 

 

 

 

 

 

 

 

 

 

 

 

용마산 정상에서 찍은 주변 풍경들.

용마산 정상에는 구급함과 산 정상을 알리는 비석, 

문이 잠겨 있어서 사용할 수 없었던 태양광에너지 휴대폰 충전기, 허리 돌림 운동기구, 

세계측지계 도입에 따른 측량기준점으로 이용되는 시설인 "용마산 대삼각본점"이라는 것이 있었다.

용마산 대삼각본점은 1910년 일제강점기 시절 우리나라 최초의 토지조사사업을 위하여 

서울지역에 설치된 2개의 대삼각본점 중 하나하고 한다.(나머지 한 개는 양천구에 있다.)

 

 

 

등산로 바닥이 고르지 않은 부분이 많아 등산이 아주 쉬운 편은 아니었고 

또 내가 지나간 등산로에는 약수터가 없었다는 점이 아쉬웠지만 
등산 연습(?)을 하기에는 그럭저럭 괜찮은 산이었다고 생각한다.

미세먼지와 무더위가 없었다면 좀 더 즐겁게 올라갔을 듯.

하지만 이것으로 끝이 아니다. 바로 옆에 아차산이…

 

 

이상으로 용마산 방문 편을 마칩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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