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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렙 달성 후 찍은 캐릭터 능력치.

 

 

 

 

▲ 퀘스트를 클리어하는 도중 심심찮게 발생하는 몬스터들이 

던전 화면상에서 멈춰 서서 없어지지 않는 버그.

보스급 몬스터가 중간에 갑자기 툭 튀어나와서 주변을 방황하고 있는 일도 있다.

던전 안에서 중간에 NPC와 대화를 해야 하는 

퀘스트를 할 때 이런 버그들 때문에 대화할 수가 없다.

결국 욕을 하며 다시 재도전해야 하는.;;

 

 

 

▲ 왕성 내부에서 왕성 지하로 자동 이동을 할 때 

항상 걸려서 이동을 중간에 못하게 하는 탁자 장애물의 모습.

도대체 테스트를 제대로 하긴 한 건지 의문이 들 정도로 이런 장애물들이 한두 군데가 아니다.

 

 

 

10월 2일 날 처음 게임을 시작하여 20일 만에 만렙을 달성했다.

 

지금까지 해본 온라인 게임 중에서는 가장 빨리 만렙을 달성한 게임이 되었다.

뭔가 그렇게 막 열심히 한 것 같지는 않은데 이렇게 만렙을 이루고 나니 좀 허무하다고나 할까.

아직 메인 퀘스트는 다 클리어해 보지 못했는데 만렙이라니.;;

 

지금까지 플레이해보면서 느낀 이 게임의 장점이라면 비교적 익히기 쉬운 조작성, 

많은 퀘스트와 넓은 맵, 귀여운 캐릭터, 적절한 게임연출(타격감 등)이라고 생각되고.

 

단점이라면 왔다 갔다 이동해야 하는 퀘스트가 

많아 쉽게 지루해지고 클리어하기 상당히 번거롭다는 점.

지도 보기(M) 클릭 후 자기가 가고 싶은 위치에 마우스 오른쪽 클릭을 하면 자동 이동이 되는데 

이동하다가 몇몇 장애물에 걸려서 이동을 중간에 못하는 경우가 생기는 점.

(이거 진짜 은근히 짜증 난다.)

 

또 파티 멤버를 구하기가 좀 번거롭다.

파티 초대를 하려면 다른 플레이어의 닉네임을 일일이 입력을 한 후 

초대하는 형식이라 불편하고 번거롭기 짝이 없다.

현재 마을에 접속해 있는 플레이어들의 목록을 

한 번에 다 볼 수 있는 접속창 모드를 만들어서 그중에서 아무에게나 

파티 초대를 할 수 있도록 해줬으면 더 좋지 않을까 싶다.

(던전 앤 파이터처럼 던전 입구 앞에서 여러 사람에게 파티 초대장을 날릴 수 있는 것처럼.)

그리고 퀘스트를 클리어하는 도중에 몬스터들이 화면에서 없어지지 않는 

버그들이 종종 생겨서 퀘스트를 클리어하지 못하는 버그가 좀 있는 점.

드래곤 네스트뿐만 아니라 다른 MORPG 게임들도 

비슷한 상황이지만 해당 게임에 대한 공략을 찾기가 좀 번거롭다는 점이다.

 

위에 언급한 부분 외에는 딱히 다른 부분이 생각이 나지 않을 정도로

(게임 내의 모든 시스템을 다 해보거나 하진 않아서 

속속들이 완벽하게 플레이를 한 것은 아니다.) 

비교적 잘 만든 무난한 게임인데 접속해있는 플레이어가 그리 많지 않아서 

어떨 때는 "게임이 망했나?"라는 생각이 들 때도 있다.

원하는 파티 멤버를 빨리 구해서 퀘스트를 클리어하기가 쉽지가 않다.

접속률 높고 사람이 많은 길드에 따로 가입해서 활동해야 좀 파티 플레이를 할 맛이 날 듯.

지금까지 클리어한 퀘스트의 90%는 혼자서 다 클리어한 것이다.

4인 파티는 딱 두 번밖에 안 해봄.;;

 

그리고 만렙 달성 후 퀘스트에 대한 피로도가 확 올라가 버려서 

만렙 달성 후에 미처 클리어하지 못한 퀘스트들을 하게 되면 게임을 오래 못하는 점.

이때부터 거래소에서 피로도 물약 구매가 필수가 된다.ㅋㅋ

 

아무튼, 예상외의 너무 빠른 만렙 달성에 당황스럽지만 

비교적 그리 나쁘지는 않은 게임이라고 생각되니 

시간 되시는 분들은 한번 플레이를 해보시길 권장하는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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