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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강한 인간은 항상 홀로 서 있는 사람이다."

 

 

 

자신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선 묵묵히 역량을 키워가야 한다.

(중략) 묵묵히 능력을 키우라는 말은 당신의 승리 혹은 성취에 대해 

굳이 다른 사람에게 말할 필요가 없다는 뜻이다.

우리는 종종 자기 삶에 일어난 일을 다른 사람에게 말하여 평가를 받으려고 한다.

자기만족으로 그치지 않고 다른 사람에게도 알리고 싶은 이 욕구로 인해 우리는 희생양이 될 수 있다.

평가받고 싶다는 욕망에 사로잡히면 당신의 가치는 다른 사람이 당신을 어떻게 인식하느냐에 따라 좌우된다.

그들이 당신의 가치를 인정하지 않거나 어떤 이유에서든 당신이 이룩한 성취를 폄하하면 

그것으로 당신의 모든 것이 붕괴할 것이고 결국엔 그들이 당신을 조종하게 된다.

 

 

 

묵묵히 역량을 키워가라는 말은 동료들에게 자신의 성취를 과시하지 말라는 뜻이기도 하다.

성과를 자랑하면 언제든 그들이 모함을 하려 든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을 것이다.

묵묵히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는 핵심은 스스로 자신에 대해 얼마나 만족하느냐에 달렸다.

자존감이 있는 사람이라면 자기 존재만으로도 충분한 가치를 느낀다.

하지만 자존감이 없을 때는 타인의 평가에 의지하게 된다.

그리고 그로 인해 곤경에 처하게 된다.

 

 

 

자신감을 키우고 역량을 갖춰가는 동안 모두가 

당신의 이야기를 듣고 싶어 할 것이라는 기대는 하지 마라.

더 많은 고독을 찾아라. 고독은 우리 삶에 아주 중요한 부분이다.

자신만의 행복을 찾아갈 때 이것만큼 필수적인 요소는 없다.

사람들의 이해를 받고 당신의 생각과 감정, 말을 그들과 공유하기를 바라면 

희생의 제단에 스스로 걸어 들어가는 꼴이다.

 

 

 

우리는 이 땅에 평범한 인간으로 온다. 모든 이의 이해를 받으려고 하지 마라.

다른 사람에게 자신을 증명하려는 순간 그들의 제물이 되기 쉽다.

당신을 위한 일을 조용히 해나가라.

당신의 성과를 여기저기 자랑하지 않고 스스로 만족하면 충분한 자유를 누릴 수 있다.

당신이 누구인가를 정확히 인식하려면 사람들에게서 되도록 멀리 떨어져라.

이를 이해했을 때 인정받으려는 욕구로부터 멀어지고 인생은 풍요로워진다.

평가받기 위해 노력하지 말고 지금, 이 순간을 살아라.

모두가 온전히 이해받으면서 살지 않는다는 사실을 받아들여라. 선택은 당신에게 달렸다.

 

 

 

우상을 가지지 마라. 저 사람처럼 살고 싶다는 생각을 버려라.

타인이 이룩한 성취를 존경하는 것은 좋은 일이다.

하지만 당신 또한 그들만큼 독특한 존재라는 사실을 마음에 새겨라.

저들처럼 되고 싶다거나 그들이 이룩한 성취를 흉내 내고 싶어 한다면 자신의 꿈에서 멀어진다.

남과 비교하려는 사람들은 언제든 그것을 기준 삼아 당신을 패배주의적 인간으로 되돌려 놓으려 한다.

오직 자신만이 스스로의 등불임을 명심하라.

 

 

 

모든 일이 제대로 돌아간다는 보장이 있어야 위험을 감수하겠다면 

당신에게는 아무 변화도 일어나지 않는다. 미래는 약속된 것이 아니다.

우리의 삶에는 보증서가 없다. 원하는 바를 얻고자 한다면 이런 생각은 멀리 갖다 버려라.

두려움 대부분은 생각의 부산물이다. 생각하는 일이 실제로 일어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자신의 정신적 고통을 보통 일로 생각하면 안 된다.

혹시라도 정서적 트라우마로 삶을 망치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

우리는 전혀 다른 식으로 부정적인 감정에 반응할 수 있다.

삶의 매 순간을 알차게 살고 싶다면 이런 부정적인 감정에 머무르지 않는 편이 좋다.

심리학자들이 지겹도록 반복하는 말이 있다.

"우리는 우리가 선택한 모습으로 변한다."

감정적 동요나 불안에서 벗어나겠다고 마음을 먹으면 

우리는 모두 충분히 자기만의 독특한 개성을 발현하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다.

 

 

 

모든 방면에서 남보다 잘하려고 생각하지 말라.

자신에게도 그런 것을 요구하지 말고 사랑하는 사람에게도 요구하지 말라.

당장 할 수 있는 것에서 기쁨을 찾아라.

취미로 그림을 그린다면 그저 그림을 그린다는 사실에 만족하라.

화가처럼 그리지 못한다고 우울해할 이유가 없다.

완벽해야 한다는 강박에서 벗어나 편안한 마음으로 임하고 남과 경쟁하려는 자세를 버려라.

 

 

 

평생 은퇴하지 않겠다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현재 직장을 떠난다고 하더라도 우리는 여전히 생산적이며 유용한 사람이다.

그리고 즐거움이 가득한 인생을 살아가야 한다.

미래에 대한 걱정은 그만하고 현재 시간을 어떻게 가치 있게 활용할지 고민하라.

언젠가는 은퇴를 하게 되어 있다. 하지만 은퇴 이후의 삶을 화초를 키우고 

고양이나 돌보는 늙은이로 상상하고 있다면 어리석은 생각이다.

(중략) 미래의 행복을 위해 오늘의 불행을 인내하지 말라. 미래는 약속된 것이 아니다.

은퇴 이후의 삶을 위해 전 생애를 희생하고서 은퇴하자마자 죽을 수 있는 것이 인간의 운명이다.

 

 

 

주변 사람들이 당신의 내밀한 개인사를 알게 되면 이로 인해 또다시 상처받지 않을까 두려운가?

이 두려움에 도전하라. "상처받을 수 있다"라는 이 오래된 공포는 99퍼센트 거짓말이다.

자신을 드러내어 자유로워질 수 있다면, 이런저런 개인적 화제를 언급해도 

마음이 상하지 않는다면 당신은 비밀을 지킬 때보다 더 강해질 수 있다.

물론 개인의 성적 취향, 가정사의 아픔 같은 것들을 시시콜콜 드러낼 필요는 없다.

하지만 당신의 참모습을 주변 지인들이 알게 됐을 때 상처받을 수 있다는 두려움은 버려야 한다.

 

 

 

솔직해져라. 당신의 감정을 공유하라. 드러내지 않아야 상처받지 않는다는 생각을 버려라.

굳이 말하고 싶지 않은 것과 말하기 두려운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다.

왜 자신을 드러내고 싶지 않은지, 그 이유에 도전하는 일이 당신을 더 건강한 사람으로 만든다.

부끄러운 과거를 가졌다거나 쉽게 상처받고 너무 소심하다거나 

지나치게 다혈질이라는 사실을 사람들이 알았다고 해서 

그것이 당신에게 어떤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까?

아니다. 당신의 근심 걱정만 다잡는다면 별다른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

혹시 사람들이 당신에 관한 안 좋은 소문을 퍼뜨리지는 않을까?

대개 그렇지 않다. 당신에 대한 험담이 떠돈다고 해도 그 험담을 받아들이면서 살아갈 것인가?

당신이 한마디도 하지 않았더라도 언제든 근거 없는 소문은 퍼질 수 있다.

그러니 가십거리가 되기 싫다는 이유로 위축될 필요가 없다.

 

 

 

망각의 기술은 삶을 살아가는 데 필수다.

끔찍한 기억은 머릿속에서 쫓아버려야 하며 다시 불러낼 가치도 없다.

기억의 주체는 당신이다. 자신을 갉아먹는 기억을 놓아버려라.

과거의 그들은 잘잘못을 떠나 그렇게 할 수밖에 없었던 사람들이다.

그들을 증오의 은신처에 가두지 마라.

그들의 행동이 정말 끔찍했다면 그와 같은 방식으로 다른 사람을 대하지 마라.

그리고 그렇게 할 수밖에 없었던 이들을 용서하라.

용서하지 못하면 결국 괴로운 사람은 당신뿐이며 미래로 나아가지 못한 채 자신을 학대하게 된다.

잊을 수는 없어도 용서할 수 있다면 당신은 고통 속에서도 성장하는 사람이다.

더 이상 과거에 머무르지 말고 현재에 발을 딛고 서라.

당신은 과거의 상처에서 벗어나 지금, 이 순간을 충만하게 살아갈 수 있는 사람이다.

운명의 제물로 밀어 넣는 과거에 왜 계속 끌려다녀야 하는가?

 

 

 

머릿속에 많은 기억을 저장하고 그것을 되뇌지 마라.

과거의 순간을 회상하며 현재를 낭비하지 마라. 기억을 되새기는 일이 나쁘지는 않다.

다만 아름다운 풍경을 즐기며 운전하는 사람에게 자꾸 말을 걸어오는 

뒷좌석 승객처럼 기억은 귀찮은 존재이기도 하다.

(중략) 어른들은 기억하는 법을 가르치지만 잊는 법을 가르치지는 않는다.

하지만 살면서 기억이 축복인 동시에 저주라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매일 마주하는 일상에서 무엇을 선택하는지에 따라 자기 모습이 달라진다.

우리는 자신을 위해 창의적 행동을 하며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다.

능력은 누구에게나 있다. 적극적인 자세로 두려움 없이 

일상을 마주하면 우리의 생활은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다.

세상에 사는 동안은 만족스러운 삶을 살아야 한다.

우리가 죽은 후에는 그 반대의 것을 영원히 경험하게 될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반응을 살필 수 없고 감정을 공유하지 못하는 삶엔 행복이 있을 수 없다.

우리 인생에서 이런 가치들을 앗아가면 무의미한 것들만 남는다.

당신이 사랑할 사람도, 당신을 사랑해줄 사람도 없다면 재산 역시 무의미할 뿐이다.

물질적인 풍요, 돈, 지위 상승을 위해 인간관계를 희생하고 있다면 자문을 해보라.

물질이 정말 행복을 보장할 수 있는가?

 

 

 

모든 사람은 저마다의 삶을 살아간다. 누구도 내 삶을 대신 살아주지 않는다.

내가 느끼고 내 몸이 경험하는 것을 똑같이 경험하는 사람은 없다.

각자에게 주어진 삶은 그에게만 유일한 것이다.

타인의 이해를 구하기에는 우리에게 주어진 삶이 너무 복잡하게 얽혀 있다.

따라서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를 결정하는 존재는 자신이어야 하며 

그로 인해 주체적인 삶을 살고 있다는 즐거움과 만족을 얻을 수 있어야 한다.

나는 자기 삶을 오롯이 자기 손에 쥐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해 이 책을 썼다.

 

 

- 책 본문에서 발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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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자기 계발 전문가이자 심리학자인 웨인 다이어(Wayne Walter Dyer, 1940~2015)라는 분이 

쓴 책으로서 "타인에게 얽매이지 않고 온전한 나로 사는 법"을 소개하는 자기계발서이다.

(원제는 "Pulling Your Own Strings"이며 1978년에 출간한 책이다.)

 

책 제목이 끌려서 읽게 된 책으로 

"자유롭다고 생각하는 사람만이 자유롭게 된다", "과거에 얽매여 현재를 놓치지 마라", 

"이해를 구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를 보여라", "나를 지킬 수 있는 사람은 결국 나뿐이다", 

"현실을 직시해야 자유를 얻을 수 있다", "나다운 것이 가장 창의적인 것이다" 등 

총 10개의 목차(프롤로그 제외)로 구성되어 있다.

 

자기계발서이니만큼 공감되고 유익하고 힘이 되는 내용도 많았지만, 

위에서도 소개했듯이 원서(原書)가 1978년에 출간한 책이기에 지금 시대에는 

당연하게 느껴지거나 익숙한 내용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었다.

그래서 자기계발서를 많이 읽으셨던 분들에게는 책 내용이 다소 뻔하고 지루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호불호가 있는 자기계발서이지만 현재 본인의 자존감이 낮다고 느껴서 

불안정하게 살고 있다면 한 번쯤은 읽어볼 만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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